거실 티비장을 바꿨는데, 구조상 셋업박스와 와이파이 등 총3개의 전자장비를 넣을 공간이 비좁았어요. 어찌 그냥 구겨 넣듯이 밀어 넣었는데, 위치가 좋지 못한탓인지 집안의 와이파이 사각지대가 그전보다 더 심해졌어요.(와이파이 증폭기 또는 추가 와이파이 설치를 생각중이지만, 그전까지는 어찌 지금 와이파이로 최상의 존을 만들어야 겠죠.)
와이파이 기기는 사이즈가 커서 이제품으로는 안맞네요. 잘못하면 떨어질 것 같아요. 그래서 3개의 기기중 와이파이 기기의 거치대는 큰사이즈 제품으로 1개 따로 주문했고, 나머지 2개의 기기는 이제품으로 거치했어요.(구매전에 꼭 거치대의 크기와 거치하려는 기기의 크기를 염두하시고 구매하세요)
이 기기는 2개에 만원이라서 다른 제품에 비해서 저렴한 편이에요. 다만, 폭 조정을 할수가 없어요. 그래서 안쪽 폭보다 두께가 큰 기기는 거치가 불가능합니다. 기기가 안쪽 폭보다 작다면 괜찮습니다. 기기를 안쪽에 넣기 전에 앞쪽 판을 안쪽으로 어느정도 접어서 기기를 끼워 넣습니다. 그럼 기기가 단단하게는 아니지만 안에서 어느정도 고정이 됩니다.
제품은 티비뒤쪽 벽에 고정할 수 있도록 여러가지 방법을 제시하고, 그에 맞는 도구가 동봉되어 있습니다. 벽을 뚫어서 고정할수 있게 앙카와 나사가 있고, 아트월이있다면 그틈사이에 끼워서 고정할수 있는 부품도 있습니다. 그리고 양면스티커로도 부착이 가능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저는 양면스티커를 이용해서 티비 뒷면에 부착해서 사용했습니다.(원래는 티비뒷면에 앙면스티커를 붙이기가 싫어서~따로 팬스망을 설치해서 거치하려고 했는데, 귀찮아서 그냥 붙였네요)
제품은 가벼운편입니다. 무거울 필요가 없습니다. 오히려 가벼운 거치대가 좋은것 같아요.(가볍기도 하고, 재질면에서도 양면테이프에 잘 붙어서 탈락하지 않을 제품입니다)
무작정 붙이지않고, 티비뒷면에 3개의 기기를 어떻게 배치해야 가장 좋은지 구상합니다. 거치대를 다 부착하고 나면, 기기들을 고정시키고, 잭들을 연결하고, 선을 정리해 줍니다.
와이파이 기기의 위치를 조정하니까 와이파이 사각지대가 어느정도는 줄었습니다. 일단은 성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