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생일선물로 준비했어요.
슬슬 다이어리 꾸미기에 관심을 가지기에
포토 프린트를 선물하면 좋아할 것 같더라구요.
미리 어플을 깔아두긴 했지만,
어플 깔고 출력하는데까지 3분 정도 걸린 것 같아요.
방법도 엄청 간단해서 아이도 잘 사용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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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동 방법.
1. 핸드폰에 앱을 설치한다.
(KODAK Photo Printer 앱을 설치하면 됩니다.)
2. 핸드폰 블루투스 기능을 활성화 해 둔다.
3. 프린트기에 카트리지를 넣는다.
(새 제품의 경우 카트리지가 들어 있었어요.)
4. 전원 버튼을 눌러 기기를 켠다.
5. 핸드폰에 설치된 앱을 실행한다.
6. 앱 상단의 블루투스 버튼을 누른다.
(빨강 색으로 표시도어 있음)
7. 프린트 기기명이 팝업되면 (읽혀지면) 선택한다.
8. 기기등록을 묻는 창이 뜨면 기기등록 확인을 선택한다.
(아마 최초 사용 시에만 등록하면 되는 것 같아요.)
9. 사진을 선택하고 출력을 눌러준다.
10. 인화지가 들어갔다 나왔다하면서 출력된다.
(뽑지 마세요!! 기다리세요!!)
( 노랑 - 빨랑 - 파랑 - 코팅 순으로 인화됩니다.)
11. 인화가 완료되었다는 창이 뜨면 인화지를 꺼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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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제 블로그에 올렸던 사진을 다운받아서 출력했더니,
화소가 낮은데 출력할거냐고 묻는 창이 뜨더라구요.
출력물을 보니 확실히 선명도가 떨어졌습니다.
아마 원본 파일의 화소가 낮아서 그런 것 같아요.
다른 사진으로 두 장 더 출력 해 보았는데,
사진관에서 출력한 것 같지는 않지만,
꽤 선명하고 색감도 나쁘지 않았어요.
좀.. 부드러운 느낌이 들었습니다.
더 비싸고 좋은 제품도 있겠지만,
인화된 사진을 보니 그리 나쁘지 않습니다.
기존 LG포토 프린터기를 사용하던 사람으로서
인화지 가격을 무시할 수 없기 때문에
특히나 이 부분은 대단히 만족스럽습니다.
(LG포토 프린터기 초기 모델 사용 중이였으나,
비싼 인화지 가격에 지금은 서랍 안에 잠재워 두고 있어요.)
사용 시 접근성도 좋고,
인화지 가격도 이 정도면 감당할만은 하고,
(물론 욕심 같아서는 인화지가 더 싸면 좋겠지만요..)
부디 고장없이 잘 사용해 주길 바랄 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