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 빨빨 거리고 잠시라도 방심하면 눈 앞에서 사라져 버리는 7살 아들 때문에 외출을 하면 항상 긴장 상태를 유지하게 되는 것 같아요.
특히 나 자전거와 퀵보드 타는 걸 좋아하는 아들은 아무리 주의를 줘도 순식간에 멀리 달려가 버려서 쫓아가기도 힘들고 가끔씩 길이 엇갈려서 아이가 잃어버릴까 철렁하는 순간이 생기더라고요.
매번 아들에게 엄마, 아빠의 시야에서 벗어나지 말라고 주의를 주더라도 아이도 의도치 않게 멀어지는 겨우가 많은 것 같아서 고민을 하다가 무전기를 구매하기로 결정을 했어요.
아직은 아이가 어려서 휴대폰을 사줄 계획이 전혀 없고 보통은 외출시에만 소통하는 데 사용할 예정이라 무전기만큼 좋은 게 없을 것 같더라고요.
조금 더 저렴한 무전기도 많았지만 아이가 사용할 거라 금액이 조금 비싸더라도 안전하고 사용이 편리한 제품으로 결정을 하게 됐어요.
사이즈가 작아서 아이 손에도 안정적으로 잡혀서 좋은 것 같아요.
무전기 2개가 세트로 구성이 되어 있는데 충전하는 케이블도 2개가 이어져 있어서 동시에 충전하니까 너무 편리하네요.
다른 채널이 눌리지 않게 잠금 기능도 있어서 사용하는 채널만 지정해 놓으면 아이가 쉽게 무전기를 사용할 수 있어요.
주말에 퀵보드를 타러 나가서 사용해 봤는데 아이가 너무 멀어진다 싶을 때 무전으로 멈추라고 하면 바로 바로 서서 엄마, 아빠를 기다리더라고요.
외출시에 항상 소리를 질러 아이를 부르거나 찾으러 가야했는데 무전기가 있으니 큰소리 낼 일이 없어서 좋더라고요.
바로 바로 아이에게 무전기로 소통을 하니 아이도 재밌어 하고 부모의 마음도 편안해져서 진작에 살 걸 왜 이제서야 샀나 싶어요.
외출시에도 아주 유용하지만 남편이 출근할 때 무전기를 챙겨 가서 퇴근해서 집 근처에 오면 아이에게 무전을 치는 재미도 있어요.
아이도 저녁만 되면 아빠가 언제 오나 무전기를 손에 꼭 쥐고 기다리는 모습이 정말 귀여워요.
에너지 넘치는 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무전기 구매 진짜 적극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