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 필립스 다리미를 10년 이상 써왔어요.
매주 2~3번씩 다리미를 사용하다보니,
다리미 밑판도 많이 기스가 나있고 몸체 플라스틱이 으스러지더라고요ㅠ
새제품 사자고 부모님과 이야기를 했는데,
그래야 할 것 같다고 하시고는 다리미는 잘 작동되다 보니
그대로 사용하시길 몇 달 .. ㅠ
좋은 기회로 <테팔 자동온도 스마트 프로텍트 플러스 다리미>를 체험하게 됐어요.
당첨소식 듣자마자 엄마랑 아빠가 정말 좋아하셨어요 ^^
로켓배송으로 다리미 받은 후, 직접 사용해보고 후기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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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리미가 크고 무겁습니다.
다리미가 기존에 사용해오던 필립스 다리미보다 큽니다!
두 다리미를 양쪽에 놓고 사이즈를 먼저 비교했는데
테팔 다리미가 월등히 크고 넓고 무거웠습니다.
그래서 넓은 면적을 다림질 할 때,
무게로 더 잘 눌러주며 구김들을 더 효율적으로 다리겠단 생각이 들었어요.
처음 다리미 들어보고 아빠도 저도 무겁다는 말을 했는데
저희가 아령처럼 들고 사용하지는 않으니까 큰 문제는 없습니다!
[2] 옷감이 상하지 않는다.
와 이건 직접 사용해보고 적는 후기인데요,
옷감이 정말 상하지 않습니다.
포장박스며 설명서 모두에 옷감이 안상한다는 말이 있어서
‘에이 얼마나 그러겠어’ 했는데 직접 다려보니 이해한 .. ㅋㅋㅋ
기존 다리미는 스팀 분사 후 다리기를 시작하고,
다림질을 다 끝내고 나면 셔츠가 딱딱해진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거든요.
이건 저도 저희 아빠도 같이 느꼈던 증상인데,
이 다리미로 다리고 나서는 구김은 사라지면서 옷이 찰랑거려요 .. ?!!
그래서 아빠랑 저랑 왜 옷감이 안상한다고 하는지 알게 됐답니다.
[3] 옷감에 따른, 자동 온도 조절 기능 탑재
다림질을 시작하며, 제일 궁금했던 점이..
‘온도 조절을 어떻게 하느냐?’ 였는데 ㅋㅋㅋ
아빠가 다림질을 하면서 이거 터보 누르면 되는 거 아니냐 하시기에
사용설명서를 살펴봤더니 온도조절은 자동으로 된다며 .. ?
온도 조절 버튼이 없더라고요 .. ㅎㅎㅎ
오로지 스팀 분사 버튼만 다양하게 있어서,
아빠한테 설명서 그대로 읽어드렸어요.
“옷감(원단)에 따라 자동으로 온도 조절을 해서 조절 버튼이 없다.”
그리고 아빠랑 한참을 토론했습니다..ㅋㅋㅋ
도대체 어떤 기능을 탑재했길래 옷감을 인식해서 자동으로 온도 조절을 .. ?
너무 신기하더라구요.
[4] 안전한 다리미(옷감이 타지 않아요)
다리미가 세워져 있거나 눕혀져 있을 때 모양에 따라,
일정 온도가 넘어가면 자동으로 센서가 작동하며
더이상 뜨거워지지 않는다고 하더라구요.
이 기능과 온도 조절 기능이 자동이라서 그런지
옷감도 타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 말이 즉슨, 불이 날 경우가 거의 없다는 말이죠.
완전 안심되는 옵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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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다리미가 얼마나 좋겠어? 하다가
직접 써보고는 마음이 180도 바뀌게 됐어요.
디자인도 고급스럽구요^^ 기능도 너무 만족스럽구요.
잘 사용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