ᙏ̤̫ 내돈내산 찐 후기 입니다.
ꕤ 니트나 아기 옷에 보풀이 올라와 너무 보기싫어서 하나 사야지 마음만 먹고 있다가, 드디어 샀네요.
남편이 비싸게 주고 산 니트 상태가 너무 안좋아져서 심폐소생술 한번 해볼까 해서 구매했어요.
얼마 안 입은 새 니트도 보풀이 올라오기 시작하면 입기싫어져버리잖아요ㅠㅠ
이제 보풀제거기 사용해서 깔끔하게 늘 새것처럼 입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사기전에 검색하다보니 저렴한 보풀제거기도 많았어요. 그렇지만 혹시 옷을 상하게 하면, 돈도 옷도 버릴 불상사가 생길 수 있으니ㅠㅠ 조금 돈 쓰더라도 옷감이 상하지 않게, 새 옷으로 살려줄 수 있는 믿음직한 제품으로 구매해보았습니다.
▶️ 호로록호로록 보풀 잡아먹는 귀신
남편 니트가 검정색이고, 보풀도 검정색이다 보니 눈으로 드라마틱하게 확인이 안되더라구요.
며칠 전 건조기에서 헉하며 건져낸 보풀 만빵 양말이 생각났어요.
왜 이모양이 됬지? 라고 생각할 정도로 처참해진
남편의 양말에 해봤습니다!
순식간에 보풀이 사라지고 새 양말이 나타나 남편도 놀래더라구요!
단! 평평하게 올려놓고 작동시켜야 한번에 보풀이 제거되는 것 같아요. 굴곡이 있는 부분은 평평하게 만들어서 작동시켜보세요!
▶️ 없는 줄 알았쥬?!
처음에 니트 보풀을 제거했더니 보풀이 완전 가득 찼어요.
본체 손잡이 부분을 열어보니 귀여운 접착롤러가 들어있더라구요. 급한 마음에 설명서를 제대로 안 읽고 사용하고 있었는데,
가득 찬 보풀을 빼기가 힘들더라구요.
아 여기 본체에 보풀 제거할 수 있는 청소솔이 들어있었음 좋았을텐데~~~ 라고 생각했는데,
❗나중에 설명서 확인해보니 청소솔이 들어있더라구요!! 귀여운 접착롤러에 더 귀여운 청소솔이 들어있답니다 ㅎㅎㅎ 청소솔을 이용하면 가득찬 보풀들도 본체에서 쉽게 제거가 된답니다.
▶️ 1단계 사용시 6시간??
작동할때 소음은 있는 편이고, 소음과 바람이 함께 나와요.
처음에 전원을 켰더니 100이라고 써져있었는데 남편 니트 보풀을 제거했더니 훅 70으로 떨어졌어요.
(1단, 2단, 3단을 번갈아가며 사용해봤어요)
설명에는 1단으로 사용하면 6시간이나 사용가능하다고 써있었는데, 이부분은 다시 완충해보고 사용해봐야할 것 같아요!
❗ 하나의 버튼으로 전원과, 작동단계 올리는 게 한꺼번에 있어서 저는 좀 불편했어요.
1단계로 사용하다가 끄려고 하면
바로 꺼지지 않고, 3단계까지 올리고 또 버튼을 눌러야 꺼집니다.
차라리 전원버튼과 단계 올리는 버튼이 따로 있었으면 더 편리할것같아요.
❤️ 보풀 일어난 옷들 다시 살려내서 기분좋게 입을 수 있을 것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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