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후회가 없음. 잘 샀다!
장점: 철다리미로 다릴 수 없었던 것들을 다릴 수 있음 예) 겨울코트의 털, 블라우스의 프릴, 주름이 잡힌 치마, 볼륨이 들어간 블라우스의 팔 부분 등
1-3벌 다릴 때 매우 간편함
주름이 깊어 잘 안다려질 때는 다리미 판에 대고 다리면 완벽. (저는 깨끗한 보조책상에 대고 다렸는데 잘 되네요) 예열도 빠름. 리필하자마자 바로 쓸 수 있을 정도로.
단점: 코트같은 두꺼운 거 다릴 때는 하나 다릴 때 물 한번 더 리필해야 함. 무게감이 처음에 들 때는 모르는데 다리다보면 아무래도 팔에 무리가 감. 온도가 뜨거워서 그런가 스팀버튼의 스팀이란 글자가 오늘 하루 썼는데 지워졌음 ㅎㅎ (뭐 지워져도 기능에 상관은 없지만)
너무 잘 다려져서 오늘 시간가는 줄 모르고 다림질만 했습니다. 쭈글쭈글한 옷들을 쫙 폈더니 너무 기쁘네요. 살 때 리뷰같은 거 많이 읽어보고 이걸로 골랐어요. 스탠드형과 핸디형 중에 고민많이 했었는데 스탠드형은 물탱크 청소를 해야한대서, 핸디형을 골랐습니다. 그렇기에 물을 자주 리필해줘야하는 번거로움을 선택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