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신반의 하며 구매 했는데 이거 정말 괜찮네요.
건식,스팀다리미 부터 무선 까지 다 써 봤지만
테*, 샤*, 필**등등 여러가지 다리미도 오래되면
코팅이 벗겨지거나 코드,스팀쪽에 문제가 생겨서
다시 구매하곤 했네요.
최근에는 뭐든지 세탁소를 이용하다 보니까
다리미를 사용하는 일도 많이 적어졌고
그래서 얼마 전에 사용하던 스팀다리미를 버렸습니다.
사실 왠만큼 부지런하지 않으면 다림질은 귀찮은
일과 중에 하나일 뿐이죠.
그런데 갑자기 다리미가 필요한 상황이 생겨서
찾고 찾다가 여러 구매평을 자세히 읽어 보고 나서
이 제품의 구매를 결정하게 되었네요.
그래서 오늘 직접 사용해 본 결과 이 조그만 녀석이
할일을 다 하더군요.
바지 두개, 밑단을 끈끈이를 이용해서 완벽하게 줄였네요.
온도도 빨리 오르고 다림질도 매끄럽고 부드럽게 잘 되더라구요.
(다림질할때 약간 힘을주고 누르듯이 하면 쉬워요.)
보관 역시 기존 다리미의 1/4 정도로 수납이 편해요.
크기도 보조 배터리 20000Amh 만큼 가볍고 작아요.
여행용,출장용으로도 더할나위 없이 편하구요
가정용으로도 부족함 없이 쓸만 하네요.
어차피 한달에 몇번 사용하지도 않으니까 괜찮아요.
작아도 할건 다하는 쪼꼬만 미니 다리미.
유선이라도 좋아요, 작아서 더 좋아요,보관도 편해요.
성능도 괜찮아요. 쪼꼬만게 정말 귀엽고 좋네요.
10월 25일: 겨울 기모바지 두개 기장 줄였습니다.
벌써 본전 뽑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