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치장소
1.개인카페
2.작은 화장실
구매기준
1. 크기가 작을 것
2. 너무 고온으로 올라가지 않을 것(화상)
3. 설치가 간편하고 철거 역시 간편할 것
4. 가격은 적절할 것
개인 카페 화장실에 온수가 나오지 않아 구매하였습니다.
10만원 이상의 15리터 전기온수기를 구매하여 설치하려고 시도하였으나
설치도 복잡하고, 별도의 부속을 구매하여야 하였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 제일 작은 사이즈를 선택해도 부피가 커서(372*299*372mm, 9Kg),
작은 화장실에 부담이었습니다.
사업장을 이용하는 아이들에게 고온수로 인한 화상도 염려가 되었고요.
이 제품의 선택에서 가장 망설여 진 부분은
과연 따뜻한 물이 나올까?
고온제한설정이 없어서 괜찮을까?
수도꼭지가 유동이 있는데 어떻게 고정할까?
등 이었습니다.
가격이 부담스럽지 않아 일단 설치해 보기로 하였습니다.
(구매했던 상향식 전기온수기를 당근으로 거래하여 팔고)
수독꼭지에 꼭 붙여서 나사를 조이니 물은 새지 않았습니다.
온수기의 무게가 있어 꼭지가 원하는 방향으로 조준이 되지 않아
그림과 같이 케이블 타이로 묶어주니 토출 각도가 딱 좋게 되었습니다.
물을 틀면 최초에 10~20도 정도로 약간 미지근 합니다.
조금씩 온도가 올라가서 30~40도 사이가 됩니다.
손씻는 적당한 온도가 되어 화장실에 사용하기는 안성맞춤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