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워서 할 경우 몸무게의 하중 때문에 볼들이 눌려 본체가 힘들어하는 소리를 내며 과부하가 걸릴 것 같으므로 제품안정성을 위해 권장치 않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우리가 누구냐? 일하는 것도 힘들어 죽겠는데 안마 정도는 게으르게 뒹굴뒹굴 누워서 받고 싶다 이 말임! ㅋ
그 래 서 누워서 쓰는 팁을 드리자면 먼저 본체에 누워서 가해지는 체중(무게)을 줄이기 위해 엉덩이와 등이 살짝 뜰 수 있도록 엉덩이에 베개나 쿠션 하나, 또 등 윗부분에도 이불을 돌돌 말던지 베개나 쿠션 하나 놓으시면 몸이 살짝 들리다시피 돼서 허리쪽에 공간이 남아 무게가 덜 들어갑니다. 그 사이에 제품 넣으시면 충분히 누워서 사용 가능합니다.
중요 포인트는, 제품에 무게가 덜 실릴 수 있도록 안마 받길 원하는 부위에 공간을 만들어 몸이 약간 혹은 상황에 따라 더 떠있는 듯이 돼야한다는 거예요.
저는 그냥 침대에 누워 이불 엉덩이 아래로 대충 쑤셔넣고 베개 등쪽에 넣고 떠 있는 허리 공간에 제품 넣고 돌리니까 의자에서 할 때랑 비슷한 소리임을 확인하고 안심하고 쓰고 있습니다. 제품에 얼마나 많은 무게 과부하가 걸리고 있는지는 의자에서 돌려보고 누워서 돌려보면서 볼이 힘들어하는 소리 대충 들어보시면 다들 잘 아실 듯. 아니면 엎드린 상태에서 밴드를 꼬아서 앞으로 부착하고 제품을 쓰셔도 돼요. 물론 피부는 소중하니까 옷 입은 상태에서 밴드 조이시고 원하는 허리나 등 부분은 옷을 걷는 걸 추천. 겁나 무릉도원 온 거 같음 ㅠ
그리고 생각보다 정말 조용하네요.
마지막으로 강도에 관한 부분은 케바케 사바사인 듯 하네요. 어떤 분들은 강하게 안마받기를 좋아하고 어떤 분들은 몸이 민감해서 약한 걸 좋아하고 이건 솔직히 상대적인 부분 같아요.
참고로 전 몸이 민감해서 3단계 절대 못하겠네요 ㅋㅋㅋㅋ 하다가 진짜 시원하긴 한데 간지러워 웃음이 자꾸 나와서 허리는 2단계로 겨우 합니다 ㅋㅋ 다만 제품에서 말하는 강도는 속도입니다. 그리고 15분 쓰고 강제종료후 30분 쉬라는 권장사항이 제품 과열방지를 위한 것인지, 아니면 근육에 무리가 가지 않게 하기 위함인지, 만약 후자라면 허리에 사용 후 전원이 꺼지면 굳이 기다리지 않고 바로 목에다 사용해도 되지 않을까 궁금하므로 문의 넣겠습니다. 암튼 3만 원에 정말 만족한 제품입니다. 일주일 더 써보고 내구성도 좋으면 하나 더 주문해서 다음주부터는 엎드려서 등이랑 허리 동시에 안마 받을랍니다 헤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