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할 때 항상 거북목 자세로 모니터를 들여다보기 때문에, 뒷목과 어깨가 항상 뭉쳐 있습니다.
그래서 이 제품을 보자마자 한 방에 결제하고 로켓배송으로 주문 다음날 받아버렸어요.
1. 전원 연결
가정에서도 사용할 수 있고 (220 V), 차에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파워 콘센트 돼지코에 플라스틱으로 보호캡이 씌워져서 와서,
돼지코의 금속 부분이 상하지 않고 잘 배송되었습니다.
2. 크기
장변이 30 cm 정도, 단변이 15 cm 정도입니다.
지나치게 크지 않은 크기이기 때문에, 원하는 부위에 가져다대기 편리해요.
손목을 올려놨을 때, 손바닥이 땅바닥을 보도록 대면 마사지가 되고,
손날 부분이 땅바닥을 향하도록 대면 마사지 효과가 없는 정도의 크기입니다.
뒷목, 어깨, 장딴지, 발뒷꿈치를 마사지 하기에 딱 적절한 크기입니다.
3. 편리성
제품 자체에 밴드가 달려 있어서 의자의 머리 기대는 부분에 고정할 수 있습니다.
문제는 제가 자가용도 없고, 의자에 머리 기대는 부분도 없다는 건데...
벽에 기대어 앉아서 벽과 어깨 사이에 제품을 끼우는 방식으로 사용이 가능했습니다.
처음에는 이 때문에 불편하다고 생각했는데,
이 컴팩트한 크기의 제품으로 뒷목부터 날개뼈 부위까지 골고루 마사지하기 위하여는,
오히려 고정이 완전히 되지 않는 편이 나은 것 같습니다.
원래는 베개처럼 베고서 사용할 생각이었는데, 제품의 포장상자부터 그러지 말라고 경고해서 ㅋㅋㅋㅋ
어깨 마사지 시에는 벽에 대고 쓰는 게 지금은 최선인 것 같습니다.
4. 작동
ON/OFF 버튼을 짧게 누르면 작동이 바로 시작됩니다.
미리 충전을 해놓거나 할 필요가 없어서 좋았어요.
작동되는 중에 ON/OFF 버튼을 짧게 누르면 제품의 조명이 꺼지거나 켜지는데,
조명이 켜지면 온열 기능도 켜지고, 조명이 꺼지면 온열 기능도 정지하는 것 같습니다.
제품에 원래 설정된 바에 따라, 켜놓고서 15분이 지나면 전원이 꺼집니다.
사진에서 보이는 것과 같이 2개의 휠이 회전하는데,
[(↓) (↓)] [(↘) (↙)] [(→) (←)] [(↗) (↖)] [(↑) (↑)] 이렇게 회전하다가,
1분이 지나면 자동으로
[(↓) (↓)] [(↙) (↘)] [(←) (→)] [(↖) (↗)] [(↑) (↑)] 이렇게 회전하는 것으로 바뀝니다.
발뒷꿈치를 마사지 할 때는 별로 상관이 없는데,
어깨나 장딴지를 마사지할 때는 이 방향 바뀌는 게 너무 유용합니다.
사람이 주물러줄 때도 같은 방식으로만 계속 주물러대면 아프잖아요?
얘는 1분마다 알아서 방향을 바꿔주니까 계속 시원합니다.
작동을 멈추기 위해서는 ON/OFF를 길게 눌러주기만 하면 되어서, 이해하기 편합니다.
5. 소음
휠이 돌아갈 때마다 약간 소음이 나긴 하는데, 방해가 될 정도는 아닙니다.
쿠팡체험단 이벤트로 상품을 무료로 제공 받아 작성한 구매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