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도 짧게 찍어놓고 사진도 찍어놨는데..
왜 아무것도 안올라가는건지는 모르겠지만.. ㅠㅠ
좀 늦은시간에 아가들 다 재워놓고 화장실에서 써봤어요~
코드꽃고 버튼 딱 누르는순간 좀 깜짝 놀랐습니다...(하하)
소리가 좀 크게 느껴지더라구요 버블이 뽀글뽀글 되다보니..
더 그런것 같기도 했어요.
좀 더운 물 받아서 있었는데 10분쯤 지나니...
물이 식는게 느껴지더라구요..
그래서 온도 조절이 알아서 된다고 했는데 안돼는건가..
이게 최선의 온도인데... 내가 처음에 좀 따뜻하게 해서 차갑게 느껴지는건가 하고 손을 넣어봤는데.. 약간... 미지근하면서 차갑지도 따땃하지도 않은 온도더라구요...
그래서 이게 최선인가보다 싶어 끄려고 한번더 눌렀더니..
빨간색 원적외선 불이 들어오면서, 물이 금방 따뜻해지더라구요~!!!
약간 몸이 후끈후끈해지면서 땀이 살짝쿵나려고 하더라구요~
설명서를 제대로 안읽어봐서 그랬나봐요 ㅎㅎ
그리고 롤러위에 발 올려 놓고 무게중심을 앞으로 해서
꾸욱 눌러만 줘도 발이 너무 시원했어요~!
평발이라 워낙 다리도 잘 붓고 발에 피로도 금방쌓여서
아이낳기 전까지는 매일저녁에 족욕을 하던 사람였는데..
아이낳고 몇 분 족욕하는것도 .. 그렇게 힘들더라구요 ㅠㅠ
하루종일 쌓인 피로감에 허리며 무릎이며 안아픈데가 없어서
빨리 누워야겠다는 생각도 있었고.
아이 재우다가 같이 잠들어 버리는게 다반사 였어서...
이제는 다시 제몸 좀 챙겨야겠다 싶어서..
족저근막염이 계속 재발해서 꾸준히 족욕좀 다시 하려고 구매했어요~
하루 써봤지만 일단 저는 부피를 많아 차지하지 않고 온도 유지가 된다는 점에서 아주 만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