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가에서 어릴때부터 비데만 썼었어요
(그래서 당시에는 밖에서는 찝찝해서 용변 못볼정도 ㅠ)
약7년전부터 자취하면서 비데 설치할까 하다가
그 관리 및 청소가 너무 힘들거 같아서
포기하고 , 계속 비데 물티슈 썼습니당
요즘 물티슈 하수처리장 이슈도 있고,
개인적으로 잘 분해 되고 , 인증 받았다는
제품만 골라 썼는데도 갑자기 쓰기 좀 맘에 걸리더라구여
그래서 다시 비데 쓰자!! 하고 '방수 리모콘 비데' 주문해
언박싱 했는데, 덩치도 너무 크고 관리나 청소도 힘들거같고
전선길이도 안 맞아, 연장해야되고 해서........그냥 바로 반품했어요
(설치안하고 언박싱만함).
그래서 고른게 '오케이 수압조절 울트라 슬림형 비데'
●개인적으로 무전원 비데중 가장 심플하고 이뻤음
●무전원 비데중에 변기커버와 연결부가 가장 얇고 슬림했음(중요)
●T자 연결부가 플라스틱이 아니여서 좋음
●수도 공급관이 빨대같지 않아서 맘에 들어요.
●온수/무브/건조 기능 없어 다소 걱정했으나, 전혀 문제 없음.
●슬림해서 청소가 무척 편함
무전원 기계식 비데 사실 구입전에는 단순한 기능에 걱정했으나,
본질에 충실하고 무엇보다 전기 안먹고 , 청소가 간편해서 아주 만족하고 쓰고 있습니다 ㅎㅎ
설치도 쉬워요 23년 구매리스트중 현존 베스트임 ㅠ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