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임신했을 때부터 사용하던 국민 체온계 브*운이 얼마 전 운명을 달리 하시고...
코시국에 체온계는 필수잖아요?
게다가 2주 뒤에는 화이자 2차 접종이 예정되어 있어서...
미리 체온계 좀 사둬야지 싶어서 검색해보다가 구매했어요.
제스파 브랜드는 몇 번 들어본 적 있는 나름 인지도 있는 브랜드라서 믿을 만하다고 생각했구요
디자인도 깔끔한데다가 접촉식, 비접촉식 둘 다 사용 가능하다는 점도 마음에 들어서 구매했답니다.
받아보니 예상대로 컴팩트하고 깔끔한 디자인이고요!
체온 디스플레이도 큼직하니 좋아요.
체온 측정해보니 기존 사용하던 것과 큰 차이는 없는 것 같네요!
접촉식, 비접촉식은 0.1도 정도의 오차가 있는 것 같아요.
물론 귀에 꽂고 재는게 더 정확하겠지요ㅎㅎ
저희 아이들은 기초체온도 높은 편인데다가 아기때부터 열이 종종 나는 편인데,
항상 귀에 대고 체온재서 밤에 깨우게 된 적이 한 두번이 아니었거든요.
근데 이제 비접촉식 체온계도 되니 그럴 일은 없겠어요!
잘 구매한 것 같아용 :)
----------------22년 2월 8일 화요일 리뷰추가----------------
브*운 체온계가 얼마전 다시 급 정신을 차리셔서 직접 제 체온을 비교해서 재보았는데요,
접촉식으로는 0.5도 차이나고, 비접촉식은 0.6도 차이가 나네요...?
브*운은 37.0 나오는데,
요 제품은 접촉식 36.5, 비접촉식 36.4로 나와요.
저희가 브*운 체온계를 하도 떨궈서 오락가락하는건지 뭔지 모르겠지만...ㅠㅠ
브*운 체온계가 정신차렸을 때 아이들이 rsv 걸렸었는데 그 때 열나는건 엄청 잘 잡았거든요.
또 근데 브*운 체온계 고장났을 때 요 제품으로 아이들 미열나는 걸 잡은 적도 있긴 하고요...?!
그냥 스페어용으로 하나쯤 구비해두신다는 생각으로 구매하심이 좋을 것 같고, 오차범위가 크다는 점 알아두셨음 해서 리뷰 추가로 남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