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매이유:
아기 출산준비물로 샀던 레이퀸젖병소독기가 전구가 다되어서 깜빡깜빡 표시가 떠서 급하게 부랴부랴 구매했어요.
제트배송덕분에 일욜새벽에 받을 수 있어서 얼마나 다행이었는지 몰라요 ㅠㅠㅋ
장점:
일단 빨리 받아볼 수 있었다는게 넘 좋았구요,
견고하고, 제가 믿고 쓰는 필립스 제품이라 나무랄곳이 없었어요 ^^
아기 젖병삶아서 말린 후 소독하려고 보니까 빨간불 들어와있어서 얼마나 식겁했는지 몰라요.
팔팔 끓는물에 삶아서 1차 소독 후 2차로 젖병소독기도 쓰고 있는데 삶긴했어도 늘 하던 방식이 있어 걱정이 되었어서 이를 어찌해야하나 난감했었거든요. 제트배송 칭찬해요 정말 ㅠㅠㅋ
단점:
일단 견고한 박스나 이런것 없이 그냥 얇은 스티로폼같은 비닐에 쌓여와서 좀 놀랐어요. 겉에 뽁뽁이로 한번 더 말아져 있다고는 했는데 자칫하면 쉽게 깨질 수 있는 램프다보니 패키지를 좀 더 신경써주면 좋을 것 같아요.
그거 말고는 없었습니다 ^^
아! 간단한 교체하는 방법등의 사용설명서가 있었음 넘 좋을 것 같더라구요 하지만 요건 넘 많은걸 바라는 거겠죠? ^^;ㅋㅋ
저는 레이퀸 젖병소독기를 산지 이제 1년이 되어가는데요, 상품 설명서는 당연~~히 어딨는지 기억이 안나거든요 -_-ㅋㅋㅋ 제가 이래요.. 건망증도 심하고 잘까먹고 아기낳으니까 더 심해졌네요 내 설명서는 어디있는건지.. 박스부터 찾아야할것 같아요.
아무튼 나름 혼자서도 램프를 잘교체했다고 뿌듯해하고 있는데 빨간표시등이 아직도 계속 뜨더라구요? 그래서 램프가 불량인가 싶어 다른걸로 다시 바꿔봐도 똑같아서 혼자 우왕좌왕하다가 마침 남편깨서 물어보니까 인터넷 찾아서 해결해주더라구요.
일단은 다쓴 램프를 빼낸 후 새 램프를 꼽아서 살짝 돌려주시면 고정이 되어요.
그리고 그냥 단순히 램프만 교체해주면 되는게 아니구요, 안에 버튼이 있다고 하네요, 그 버튼을 눌러서 초기화를 시켜줘야만 저 빨간 표시등이 더이상 뜨지 않는다고 해요. 초기화 안시키면 갈아줘도 새램프로 인식을 안한대요. 일반적으로는 6개월이 교체주기라 6개월마다 알림이 뜨기도 한다는데 저희는 거의 12개월을 쓴 시점에서 떴구요, 그 주기에 맞춰 램프가 다 소모가 되지 않아도 뜬다고 하네요? 여튼 알림이 뜨면 바꿔주시면 되는 것 같아요. 꼭 안에 버튼 찾아서 눌러주시는거 잊지 마시기! 저처럼 우왕좌왕 하게 됩니다 ㅠㅠㅋㅋㅋ
저는 젖병 더 이상 안쓰면 아기 장난감 소독용으로 쓰려구요
램프도 4개나 되니까 못해도 2년이상은 까먹고 있어도 될것 같나요 ^^
그럼 오늘도 육아하시는 모든 분들 화이팅입니다 ^^ 아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