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전동칫솔을 사용하는걸 보고 궁금했는지 갑자기 전동칫솔 타령을 하는 꼬맹이 ㅋㅋ
아기때 뽀로로 전동칫솔을 사서 쓰다가 그때는 진동소리가 무서워서 갖다 데기만 하면 울어서 못 쓰고 본체만 남아 있었어요.
칫솔모 리필을 구매해서 끼워줬더니 좋아하면서 치카를 열심히 하겠다고 하네요.
아기 땐 진동소리를 그렇게 시러하더니 이제는 좀 컸다고 좋다고 양치하는 모습이 웃겨요.
일반 칫솔처럼 쓱쓱 문지르지 않고 치아에 갖다대면 덜덜 떨리면서 닦아주니 잇몸에는 확실히 좋을것 같아요.
그리고 칫솔모도 넘 뻣뻣하지도 엄청 부드럽지도 않고 적당해요.
리필칫솔모가 있으니 전동 칫솔 오래 사용할 수 있겠죠?
아이의 즐거운 양치를 기대하며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