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중에 고혈압이 있으신 분들이 있다면 가정용 혈압계는
아마 한 번쯤은 검색해보셨을 거라고 생각이 돼요.
저도 엄마가 고혈압 있어서 꾸준한 관리 차원에서 하나 사드려야겠다고 생각은 하고 있었지만 집 근처에 가까운 내과가 있어서 거기 가서 재면 될거라고 생각하고 안사고 있었거든요.
근데 사실 그게 말이 쉽지, 아프지도 않은데 혈압 재러 병원가는 사람이 어딨겠어요..ㅎ 그래서 이참에 엄마 아빠 연세도 있고 하시니 혈압계 하나 정도는 체온계와 마찬가지로 꼭 갖고 있어야겠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일단 박스를 개봉하고 깔끔한 검은색 파우치 포장이 마음에 들었어요. 사용하지 않을 때 파우치 안에 보관할 수 있어서 정리하기 좋은 거 같아요.
건전지 넣으면 시간과 날짜를 설정할 수 있는 단계가 나오구요. 이 단계는 설명서 보면 쉽게 설정할 수 있습니다. 그다음 바로 커프스를 팔에 끼우고 스타트 버튼만 누르면 커프스가 조여지면서 자동으로 혈압을 측정합니다. 사실 처음이라 아주 강하게 커프스를 조이고 하지 측정하진 않았지만, 병원의 기계만큼 강력하게 조여지지는 않아요. 그래도 결과물을 보면 병원에서 결과값은 거의 비슷합니다. 그래서 신기했어요. 그리고 믿을만 했구요.
정상혈압을 갖고 계신 아빠도 재보고, 고혈압 약을 드시고 계신 엄마도 같이 함께 재봤는데요. 1~2 정도의 수치 오차범위 내로 거의 병원 결과값과 맞았습니다.
사이즈도 적당하고 결과값도 거의 정확하고 작동법도 너무 쉬워서, 엄마 아빠가 하루에 한 번씩 혈압을 재시는데 아주 편할 거 같아요. 그런 점에서 아주 아주 아주 맘에 듭니다. 아직 건강한 저는요 갤럭시 워치 심박수랑 혈압측정하려면 3번의 보정이 필요하잖아요. 병원가서 하기 귀찮았는데, 이제 집에서 할수 있어서 넘 좋아요.
이제 건강 관리 잘하면서 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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