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모델인 CLS01제품 사용을 한 달간 했는데.
안에 물 들어가서 물 찰랑거리는 소리에, 틈새에 물때가 분홍색으로 끼어가서 ....
상담해보니 불량이래서 반품하고 얘를 다시 샀어요.
리뉴얼된 얘를 다시 산 이유는, 물이 들어가는거 말고 제품의 성능엔 너무너무 만족했기 때문
⭐ 장점
1. 적응하면 치실 대용 90% 정도 가능합니당. 완벽히는 안되기에 질긴거 먹고나서는 꼭 치실 사용도 해주어요.
2. 스트레스 받거나 잠을 못자거나, 매운음식, 자극적인 음식 먹으면 잇몸 간지러웠었는데. 이 제품 사용 후엔 즉각적인 간지러움 해소도 있었고요, 한 달 쯤 사용하니 점차 자극적인 것 먹어도 덜 간지럽더라구요.
3. 얘 없으면 양치를 한 것 같지가 않아요. 사용 전엔 몰랐는데. 양치하고나서도 입에서 음식냄새 나는게 느껴지는 날들이 있거든요.. 그 때 얘는 필수입니당. 고기 먹고 이거 사용하면, 양치후에도 남아있던 고기기름이 싸악 씻겨내려가요.
4. CLS01 제품에서 물통 뚜껑이 리뉴얼 됐네요. 조그마한 뚜껑을 닫을 때 꽤 꾸욱 눌러줘야했는데, 뚜껑이 그 힘을 못버텨서 또각 하고 분리되곤 했거든요. 얘는 간단하게 닫히네용.
5. 이외에도 물통이 분리가 가능한 점, 배터리 한 번 충전하면 일주일이상 사용 가능, 방수파우치가 함께 오는 것. 이런 장점들이 있어요. 방수 파우치 안에는 노즐팁을 따로 넣어놓을 작은 주머니가 따로 있어요~~
⭐ 단점
배터리 상태에 따라 수압이 달라용 ㅠ 만땅일 땐 음식물 쫙 빠지는데, 절반 쯤 닳으면 제대로 안빠집니당.
❤ 사용기
리뉴얼된 CLS02 제품이 있는지 모르고 01 제품을 샀던건데. 혹시 둘 중에 고민하시는 분 있으면 02제품 사세용. 단순히 통만 커졌다는 느낌이 아니라 더 견고한 느낌이네요. 통 장착되는 느낌도 다르구요. 노즐팁이 장착되는 느낌도 달라요. 물통 뚜껑 리뉴얼된 건 정말 편하네요~!! 매일 신경쓰였었는데!!
그리고 물통이 300미리로 업글된것도 정말 편리해요. 이전 200미리일때 3번 리필했었는데 이제 1번 리필로 가능해요. 제품 특성상 물통에 물이 한방울도 안남을때까지 사용할 수가 없어용. 빨대 끝이 물에 담길수 있을 정도로 물이 고여있어야하고, 물 양이 줄어들수록 제품을 손으로 들고있는 방향도 신경써야하기때문에, 물통에 물이 꽤 남아있을 때 리필해줘야 편하게 사용할 수 있어요. 그래서 200미리는 증말 빨리 닳는다 느껴져요~ 고작 100미리 차인데 크게 느껴지는 이유입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