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모님이 몸이 많이불편 하셔서 계속 누워만 계시는 입장이라 일정한 시기가 되면 아들 집에서 딸들 집으로 거처를 옮겨 한 열흘 정도 놀러 가신다. 이번에는 약 열흘간 맏딸집에 가시는데 마침 맏딸네 손주들이 방학이라 모두 모여 버리니 비데 설치된 화장실은 손주들용으로 사용하고 비데 없는 화장실을 장모님 전용으로 사용 하려고 이 비데를 구매 하게 되었다.
마침 가격도 착하고 기능도 샤프하기에 구매후 직접 설치해 보았다.
비데는 여러번 설치 해 봤으나 그래도 혹시나 하여 인터넷으로 설치 방법을 확인하고는 바로 작업실시.
기존 변기 커버 탈락 시키고 그 구멍에 고정 브라켓 설치.
고정 브라켓에 새 비데를 끼워서 밀면 딸깍 하면서 정착 완료.
변기 급수호스의 급수 벨브를 잠그고 기존 연결 부분을 렌치로 풀고나니 변기 물탱크에서 역류가 생겨서 물이 쫄쫄 흘러 나오지만 무시하고 T형 배관 자재를 연결,다시 풀였든 변기 물탱크용 배관 연결, 계속 흐르는 역류는 무시.
비데 급수용 배관 연결, 일사천리로 설치가 완료 된후 급수벨브를 급수 상태로 풀어준다.
1분정도 지켜보니 급수벨브 부분에 물방울이 맺힌다.
렌치로 연결부분을 조금더 조여주니 완벽한 방수.
전기 소켓에 연결하니 물흐르는 소리인지 시끄러운 소리가 잠시 나드니 조용하다.
자 이제 시운전,,,,,,잘된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