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으로 구매했으며 구매하자마자 올리는 리뷰가 아닌 실제 사용해본 후기를 담은 리뷰입니다.
▣ 체온계 팁의 역할
많은 분들이 고막 체온계에 사용되는 팁을 그저 ‘위생’의 관점에서만 생각하시겠지만 사실 팁의 역할은 그 이상입니다.
아래 내용은 ’브라운 체온계 노하우 캠페인‘이라는 기사에서 인용한 내용입니다. (고막 체온계 올바르게 사용하기 캠페인같은..)
”체온계 팁 (귓구멍으로 들어가는 부분)은 신체 온도와 비슷하게 예열이 되는 기술이 적용되어 부정확한 온도 측정 결과를 방지한다. 또한, 포지셔닝 시스템은 온도감지부 끝부분이 정확히 귀에 위치되었는지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ExacTempTM 표시등이 점등되면 액정화면에서 측정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즉, 당연히 가족끼리 함께 쓴다면 바이러스가 옮지 않게 하는 위생적인 관점에서도 중요하지만
체온계의 성능을 올바르게 유지하기 위해서도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 정품을 사용하면 좋긴 하겠지만..
따라서, 가장 좋은 것은 사용할 때마다 (적어도 하루에 한 번) 팁을 교체하여 체온계가 정확한 성능으로 측정하도록 해주는 것이지만
브라운 체온계 정품 팁 가격 찾아보시면 정품으로 사용하겠다는 생각이 쏙 들어갑니다.
그래서 나온 것이 바로 이 대체재 상품으로..
가격이 정품의 절반 이상만큼이기 때문에 여러번 교체하기에 부담되지 않습니다.
기존 사용하던 정품 체온계 팁과 비교해서 사용해보니 체온측정에 오차범위는 거의 없다시피 했습니다.
특별한 일이 없다면 앞으로도 계속 이 제품을 애용할 것 같습니다.
▣ 툴팁 자주자주 바꿔주세요!
저희 집은 네 가족이 하나의 체온계를 공유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한 명이 바이러스성 질병에 걸리면 다른 가족들도 걸리는게 좀 필연적(?)인 운명이긴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방 가능한 선에선 최대한 같은 물건을 공유하지 않으려 합니다.
물건 공유하지 않는 것과 손씻기정도만 잘 해줘도 가족간 전염을 많이 예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체온 재는 것은 필수이므로 안잴 수는 없지만
팁을 바꿔서 사용함으로써 또 하나의 예방이 가능할 수 있으니.. 자주자주 바꿔서 건강 챙기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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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