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한번씩 족저근막염이 오면
몇일 지나면 없어지더니
이번에 오고나서 갈 생각을 안하네요
병원가서 물리치료 받고 체외충격파도 10여차레 받아봤는데
크게 진전이 없어요 ㅠㅠ
물리치료 받고 체외충격파 하면 한시간 거리고
충격파는 한번 할때마다 5만원 정도 해서
시간, 돈 은근 많이 들어 갔는데 크게 진전이 없네요
더 자주 마사지 해주려고 주무르는 안마기랑 저주파 마사지기 두가지 구매했네요
2개 합쳐도 충격파 한번 값이네요 (이것만 만원 중반)
전기 치료가 효과가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찌릿찌릿 시원하기는 합니다.
별다르게 기대하지 않고 의자에 앉아있을때 한번씩 받자라고 생각했는데
부피도 작고 생각보다 시원한 느낌 두가지 맘에 듭니다.
리뷰에 보면 불만족도 있는데
한달 넘게 사용하면서 아주 만족하고 있어요
만원대에 집에서 맛사지가 좋긴하네요
얼마전 물리치료 받을때 물리치료사가
전기치료?는 근손실을 가져온다고 말하더라구요
장단점이 있구나 싶었어요
너무 세게하면 근손실이 온다니...
근육 더 빠지면 안되는데...
처음에 2~3번씩 하다가 요즘엔 하루에 한번 정도만 하고 있어요
대신 족욕을 시작했지요 ㅎㅎㅎ
족욕으로 온열찜질하고 저주파 마사지 하고 이것만 해도 은근 뭔가 치료를 받고 있는 느낌입니다.
상품 받아보고
생각보다 깔끔하게 포장되어 있고
제품 자체가 간단해서 보관하기도 좋은거 같아요
마사지 기계들의 단점이라면
사용하지 않을때 보관부피가 은근 신경쓰이고
한번 들어가면 자주 꺼내기 힘든 단점이 있는데
이건 책장 위에 그냥 놓고 있어요
충전식이라 거추장스런 선도 없어 편합니다.
리뷰보면 사용법에 대해서 잘몰라서 안꺼지네 불량이네라고 하시는거 같은데
+를 누르면 켜지고
-누르면 꺼집니다.
+를 한번 누를때마다 1단계씩 올라서 19까지 있어요
초반에 사용할땐 1부터 시작해서 ... 저는 거의 19로 사용중이네요
어떤 모드는 19로 하면 종아리까지 흔들려요
근손실 있다고 해서 좀 줄여서 사용해야하나 싶긴합니다.
근대 찌릿찌릿 시원함이 ㅎㅎㅎ
M을 누르면 여라가지 모드로 바뀝니다.
모드가 바뀔때마다 세기 1단계로 바뀌니
모드 먼저 설정하고 다음에 단계를 올리세요
끌때 19단계에 있으면 -하나씩 누르지 말고
M으로 다음 모드로 바뀌면 1이 되니 1되었을때 -누르면 0이 됩니다.
그럼 꺼져요
장점 : 작다, 간단하다, 보관이 편하다, 충전식이라 편하다, 생각보다 시원하다. 가성비 좋다.
단점 : 근손실이 올수도 있다고 한다. 두 다리를 모으기 힘들다.
단점 쓰다가 생각났는데
양발을 양쪽 바닥에 닿아야지만 전기가 통합니다.
한발만 올려놓으면 찌릿하지 않아요
그래서 두발을 올려놓아야하는데
10분가량 모으고 있는게 은근 힘들때도 있어요
저는 뒷끔치가 아파서 가끔 발바닥말고 뒷끔치만 대고 있어요
이번에 마사지 기계 2개 샀는데
이것보다 두세배 가격 비싼 제품보다 이 제품이 더 맘에 드네요
큰건 괜히 구매했나 싶어요
가성비 좋아요! 만족!!!
(근대 이 제품이 족저근막염에 효과가 있는지는 모르겠어요
그냥 마사지... 시원하지만 좋아지고 있는건지 효과가 없는건지 잘모르겠네요
하여간 꾸준히 사용은 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