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간 안구건조증으로 인해 미간주름이 심해져 스트레스가 심한 52세 고도근시인입니다. 냉난방기 아래선 일할수 없을 정도로 심하구요 바깥외출도 바람이 스칠때마다 눈이 시리고 뻑뻑해 힘듭니다. 안과에서 눈물약, 카보머, 눈물 촉진제 등등 처방 받아 사용했지만 효과는 없고요. 눈 전문 한의원에 수개월간 약 먹고 침치료 받았지만 차도는 없습니다. 한 안과쌤이 온열찜질을 해보라고 하셔서 검색하다 가성비가 괜찮아 보이고, 눈 닿는 부분이 닦아서 쓸수 있는 재질이라 구입해 보았습니다.
3일 정도 사용했고, 어제 오후엔 인공눈물 넣은후 작동시킨 상태로 한시간여 낮잠을 자고 일어 났는데 저녁에 갑자기 눈 상태가 좋아졌고, 저녁 2시간 산책할때 거의 찡그리지 않았습니다. 인공눈물만 두어 번 넣어 주었죠. 컨디션이 왜 그렇게 좋았는지는 잘 모르겠고, 오늘 아침은 또 다시 시리네요. 당분간 꾸준히 사용해 보고 후기 올리겠습니다. 안구건조한 분들 힘 내세요.
<장점>
가성비 좋음
닦아서 쓸수 있다(위생적임)
조작간편
C타입 충전식이라 간편
온열/공기압마사지 따로 사용가능
빗소리 끌수있고 온열/공기압마사지 각각 선택가능, 무소음 선택가능(음악소리만 조절 가능, 시작종료알림은 들림)
<단점>
눈꼬리와 코쪽은 착 달라붙는 느낌 없음
무거워서 피부쳐짐이 생김 (누워서 사용하면 괜찮음)
작동시간10분으로 짧은편 (버튼으로 반복하면 되지만)
시작.종료시에 음성 알림이 작동되어 시끄러움(이 소리도 꺼지면 좋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