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구매 의사 : O
♥ 시원함 : 공기압 압축방식, 지압X
- 명동 올리브영에서 체험할 수 있는 곳이 있다해서, 체험해보고 괜찮아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요약했던 것처럼, 공기압 압축방식이고, 지압방식은 아닙니다. 병원에서 쓰는 IPC 기계와 작동방식은 비슷해요. 처음 구매해서 1단으로 사용했을 땐 너무 힘이 세서 적응이 안됐는데, 사용하다보니 어느새 1단은 적응하게되었고, 힘든날엔 가끔 2단으로 사용 가능합니다.
♥ 선물용 : 간호사 여자친구, 오래 서있는 사람들, 하지정맥류 있는 사람들
- 선물하기 정말 좋아요. 간호사로 일하다보면 다리 아픈 경우도 정말 많고, 주변 동료들 보면 하지정맥류 앓는 친구도 많더라구요. 중환자실에서 사용하는 기계와 비슷한 원리라서 오래 침상에 누워있는 분들이나, 위에 말씀드렸던 분들이 사용하거나 이분들께 선물하면 정말 좋아할거에요
♥ 편의성 : 양갈래 충전기, 공간차지 적음
- 가장 큰 장점은 공간차지가 적다는 점입니다. 저희누나가 또 이거와 비슷한 그 허벅지까지 모두 감싸는 기계를 사용했었는데요. 풀리오와 달리, 허벅지까지 모두 마사지할 수 있어 좋지만 공간차지가 너무 크고, 쉽게 찢어지더라구요(6개월정도 사용후 찢어졌습니다) 그와달리 풀리오는 폴리에스테르 소재로 되어있어 찢어질 염려는 없어보였습니다.
- 양쪽으로 배터리가 있는데 이를 한꺼번에 충전할 수 있게 양갈래 C타입 충전기가 동봉되어있습니다.
♥아쉬운점 : 지압X, 허벅지X
- 이 부분이 가장 클 것 같아요. 나는 지압을 해야만 시원하다 하시는 분들은 구매 비추합니다. 계속 말씀드렸던 것처럼 공기압축 방식이라 지압을 원하시는 분들에겐 다소 아쉬울거에요.
- 엄청 허벅지가 개미허리처럼 얇지 않는 이상 둘레가 넓지 않기에 허벅지는 불가합니다.
♥ 비교 : 코지마 vs 풀리오
- 제 본가에 코지마가 있어서 비교가 훨씬 수월했는데요. 방식이 다르다보니 시원함이 달라요. 풀리오는 다리에 뭉쳐있는 혈류를 끌어올려서 시원하게 하고, 코지마는 지압방식이다보니 실제 근육들을 눌러서 풀어주는 느낌이 강합니다.
- 공간차지는 확실히 풀리오가 덜해서, 원룸사시거나 그런분들께 선물할땐 코지마보단 풀리오가 제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