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마 받는 거 진짜 좋아하는 사람 중 1인인데요.
안마의자 난생 처음 써봤는데.. (목욕탕, 영화관에서도 안써봄)
기술이 참 많이 발전했네요 ㅋㅋ
가장 편한 공간인 집에서 고퀄리티 안마를 받을 수 있다는게 놀라울 따름입니다.
팔콘을 며칠간 써보며 느낀점들을 몇가지 공유해볼게요.
✔️디자인 좋아요
안마의자는 디자인이 너무 투박하다는 편견이 있었는데요.
팔콘은 디자인 점수 빵빵하게 먹고 들어가네요.
색상이 은은한 베이지톤이라 무난하고 겉 외관은 하얀색이라 요즘 인테리어에도 어울려요.
또 너무 크지 않아서 좋아요.
친구집에서 봤던 안마의자는 엄~청커서 자리를 많이 차지하던데, 이 제품은 컴팩트한 사이즈로 나와서 배치가 수월했어요.
덩치가 엄청 크지 않은 이상 이정도 사이즈면 충분한 것 같아요.(180cm가 거의 마지노선인듯해요)
✔️강도조절 세세하게 가능해요
처음 쓸때는 너무 아픈거 아니야? 했는데 강도를 낮추니 편안한 정도로 안마를 받을 수 있었어요.
강도는 XD 버튼을 누르면 조정 가능해요. (처음엔 조절 기능 한참 찾았네요 ㅎㅎ;)
강도는 마사지볼이 튀어나오는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5단계까지 있는데, 5단계는 쑥~~ 올라와서 깜짝 놀랐어요
등이 쑥 자동으로 올라가요 ㅋㅋ
저한테는 1~2단계 정도가 딱 좋았고, 부모님은 3~4단계 정도로 맞춰서 쓰시더라고요.
에어 강도도 마찬가지로 설정 가능해요.
발부분 지압이 약하게 느껴저서 에어 강도를 최대로 높혔더니 한결 낫더라고요.
에어로 꾹꾹 눌러주는 것도 생각보다 시원했어요.
+참고로 팔부분 에어 안마는 왼쪽, 오른쪽 번갈아가며 진행됩니다.
아무래도 양 팔이 모두 압박되어 있는 상태는 위험할 수 있기 때문인 것 같아요~
디테일 하네요 ㅎㅎ
✔️안마 기능 다양해요
안마모드는 로보모드, 헬스케어, 부위별 케어, 매일 케어, 멘탈 케어, 나만의 케어로 나뉘어요.
로보모드는 팔콘의 메인 기능인 것 같아요.
리모컨에 모드 설명이 안나와 있어서 설명서 보고 열심히 공부했네요 ㅎㅎ
저희 엄마는 어깨가 자주 아프셔서 [부위별케어]->[목/어깨 모드]를 즐겨하시더라고요.
주물러주고, 두드려주고, 눌러주고... 다양한 방법으로 안마를 해줍니다.
더 세세하게는 [나만의 케어]-> [목/어깨 모드] -> [두드림] 이렇게도 가능해요. 오로지 목/어깨 두드림만 해주는거죠.
처음에는 기능이 너무 많아서 어려울 수 있는데요.
사용하다보니 익숙해지고, 즐겨찾기해두면 복잡하게 매번 설정할 필요가 없어서 편하더라고요.
부모님들은 아무래도 조작이 서투셔서 즐겨찾기 기능으로 모드, 강도, 속도 등을 저장해두시는 게 좋아요.
프로필 선택하고 즐겨찾기에서 원하는거 누르면 안마시작~
✔️리클라이너 겸용으로도 좋아요
무중력모드라는 게 있어서 안마받기 최적의 자세로 만들어주는데요.
안마를 받지 않아도 이 모드를 켜고 누워있으면 잠이 스르르....
tv볼때도 편하고, 잠깐 앉아서 쉬기에도 편하더라고요.
✔️온열기능이 있어서 포근해요
등이랑 종아리에 온열기능이 있어서 겨울에도 따뜻하게 안마 받을 수 있어요.
3단계까지 가능한데, 전기장판처럼 지진다(?) 이런 개념은 아니고 겨울에도 따뜻하게 안마를 받을 수 있다, 정도로 생각하시면 좋아요.
안마 받으면서 온열기능까지 켜두면 땀이 너무 많이 나서.. 저는 끄고 사용합니다ㅎㅎ
겨울에 온열키고 이불 덮고 안마 받으면 진짜 꿀잠잘 거 같아요.
전체적으로 너무 만족하는 안마의자입니다.
안마의자가 있으니 확실히 삶의 질이 올라가요.
부모님도 너무 좋아하시고요.
집에서 편안하게, 언제든지 안마를 받을 수 있다는 건 정말 큰 장점입니다!!
컴팩트한 안마의자, 다양한 모드가 있는 안마의자를 원하시는 분께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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