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울에도 난방을 틀지 않다 보니 한낮에 해가 들어올 때 잠깐 말고는 넘흐 추워요.....
그래서 요즘 월동준비로 겨울을 나기 위한 제품을 하나씩 구매 중인데,
집에서 가장 오랜 시간을 보내는 테이블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면 좋겠더라고요.
엄마가 사용하던 전기찜질기가 생각나서 알아보다가
열을 전달해 주는 방식이 온돌방식이라는 점과
깔끔&심플한 디자인에 꽂혀서 시홈 온열찜질기를 구매했어요^^
직접적으로 열선이 열을 전달하는 게 아니라,
황토볼, 천연옥, 맥반석, 활성탄 등의 천연재료를 데워서 열을 전달해 주는 게 온돌방식이라 하더라고요.
온돌방식을 적용해서 피부 속 깊은 곳까지 원적외선이 전달돼
찜질방에서나 느낄 수 있는 개운함을 바로 느낄 수 있어요.
전원을 켜고 따뜻해질 때까지 기다림의 시간이 필요한 게 아니라 금방 따뜻해지고 그 따뜻함이 오래 유지돼요!
온도는 4단계로 나뉘는데, 가장 낮은 1단(40도)에서 가장 높은 4단(70도)까지 상황에 맞게 설정할 수 있고요.
시간도 4단계로 30분, 1시간, 3시간, 8시간으로 세팅할 수 있어요.
전 주로 1단, 1시간으로 설정해서 사용하는데 그래도 충분히 따뜻하고 개운해요!
가로가 60cm 정도라 의자에 앉았을 때 허벅지에 올리면 딱 적당한 사이즈예요.
울 집 테이블 옆에 콘센트가 있어서 컴퓨터 작업하면서 사용하기 딱 좋아요ㅋㅋ
발바닥이 시려우면 발에 올려 두고 사용할 수도 있고, 보통은 배나 허벅지 쪽에 올려놓고 쓰는데 따뜻한 느낌 덕분에 정말 포근하더라고요!
작업해야 하는데 오히려 졸릴까 봐 걱정될 정도예요ㅎㅎ
깔끔 떠는 사람인지라 세탁도 중요한 요소인데,
분리형 커버가 있어서 때가 타면 커버만 분리해서 세탁이 가능해요.
오염 걱정할 필요 없으니 그냥 편하게 사용합니다ㅎㅎ
사용하지 않을 때는 돌돌 말아서 수납장 안에 쏙 보관하고요.
평소 수족냉증이 심하고, 한 달에 한 번 생리통도 심해서 약으로 버티는데,
시홈 찜질기 하나로 복부도 발도 찜질이 가능해 만능이에요.
첨 사용해 보는 온열찜질기라 어떨까 궁금하기도 하고 걱정도 됐는데,
최근에 생리할 때 배에 올려두고 사용해 보니 생리통증도 줄어들어서 이 좋은 걸 왜 이제 샀나 싶었어요ㅋㅋ
이번에 겨울 준비로 구매한 제품 중에 제일 맘에 들어요!!
제 기준 가격대가 좀 있어서 열심히 서치하고 꼼꼼히 비교한 끝에 구매했는데,
돈 하나도 안 아깝고 오히려 가성비 좋다고 느껴집니다!!
무조건 강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