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청기는 세상 무슨 소용 있냐고 병원도 안가고 그냥 본인 하고 싶은 말만 하고 남들 말은 잘 듣지도 않으시는 분이 저희집 놀러오셨다가 감기약 드시고 탈 나셔서 큰병원 가서 진찰받다 잘 못들으시는것 알아보신 의사쌤이 떡 하니 끼워준 보청기 맛을 보시드니 보청기의 필요성을 몸소 체험 후 보청기 맞춘게 벌써 몇년전 일입니다.
그리고, 병원에서 보청기 배터리를 구입하면 온라인에서 구입하는 가격의 최소 3~4배는 더 주고 사야하는 씁쓸한 현실. 왜 노인들한테 배터리로 돈을 버시는지..
여튼.. 인터넷을 찾아보니 사용중인 배터리랑 같은 색상, 아빠의 경우 312 갈색을 쓰시니 그걸로 찾아보니 세상에 40알에 1만원도 안합니다. ( 사실 이것도 비싸다고 생각함 )
여튼 이젠 떨어지지 않게 지멘스 시그니아 제품으로 구입해서 보내드리고 있습니다.
전화도 잘 안하면서 이젠 보청기 배터리가 소진될만하면 뭔가 블안한지... 전화를 하시네요. 배터리 떨어졌다.. ㅜㅜ 뭐 이럴때는 자식을 쓰시네..
어쨌건, 늘 구입하던 ( 다른 것도 구입해봤습니다만 성능 차이를 못 느꼈습니다 ) 시그니아로 구입했어요.
1. 쿠팡배송은 늘 비닐포장이라 박스가 찌그러지거나 열려있거나 둘중 하나인데 그래도 이번엔 박스손상이 그나마 적은편.. 이건 좀 개선 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2. 312 갈색 맞구요.
3. ~2026. 01 사용기한 확인
4. 메이드인 저머니 독일제품으로 40셀, 품질보증까지 확인 가능하죠.
5. 박스는 점선을 따라 열 수 있게 되어 있지만 그건 비추! 이게 길죽한 형태라 보관이 좀 그래요. 박스를 개봉하면 세워서 보관하는게 좋구 말이죠.
6. 한개씩 돌려다며 배터리를 빼서 쓰면 되요. 동영상처럼 말이죠.
7. 하루 평균 14-15시간 사용시 배터리 1개당 2-3일을 쓰신다고 하셨어요. 그러니 1회 2개 사용시 떨어지지 않게 주기적으로 한달에 한통씩 보내드리니 딱 좋으네요.
보청기 파는 곳에서 한통 구입하면 여기서는 최소 3통 구입가능합니다. 아빠가 한통에 1만원 한다 했더니 그렇게 싸냐고 아빠가 물어보시더라구요. 그렇다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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