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안마의자를 그렇게 사고싶은데,
거실 쇼파는 많이 크고(근데 너무 편해서 바꾸지도 못하겠고),
안방 가구 구조를 짜봐도, 안마의자를 놓을곳이 없더라고요.
그래서 하루하루, 몇달, 1년 2년, 계속 세월보내며,
종종 어깨 근육통이 생기곤 했는데,
그냥 스트레칭이나 초등아들한테 고사리손으로 어깨 안마 10번 해달라고 하거나,
정 못견디겠으면 남편한테 해달라고했는데,
시원은 한데, 남편이 피곤할텐데 싶어서 매번 부탁하기도 그렇고,.
여튼 여기까지가 어깨안마기 들이기전 저희집 상태(?)였어요.
어느날 그냥 문득!
어깨 안마기가 생각 났는데, 다른부위도 결릴때도 있지만,
특히 쑤신곳이 어깨였기때문에,
쿠팡에서 폭풍검색후, 후기며 기능 등 살펴보고 이제품으로 구매했어요.
●받자마자 어깨에 해봤는데요, 잠을 잘못잤는지 어깨 쑤셔할때였거든요.
처음 초반엔 신음소리 나오게 아프던데,
그래도 점점 시원해서 좋더라고요.
아파도 시원해서 강으로 연속3번을 받았더니,
사실 다음날 어깨부분에 빨갛게 멍인지 생겼더라고요 ^^; ㅎㅎ
그래서 어깨는 몇일 못했어요.
대신 허리나 팔 등 다른부분들은 해봤고요.
사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만족 별 5개를 주게되는점은, "없는거보다+ 안하는거보다" 훨씬 더 나아요.
시원해요.
대신 저는 피부도 약한편이니, 한 부위 연속반복 받진 말고, 가능하면 강도도 약으로만 사용해야겠어요.
저만 마음에 들어하고,
신랑이 마음에 안들어하면 아쉬울텐데 어쩌나하면서 (제맘대로 의논도 않고, 주문^^;)
신랑 집에 오자마자, 당장은 안하겠다는데도, 억지로 앉혀서 어깨에 얹혀줬더니,
처음엔 얼굴 너무 찡그리며 아프다고 고통스러워하더니,
좀있다 시원하다면서, 앉은자리에서 3번 연속 어깨에 하더라고요.
제가 안마를 못해서, 집에서 신랑 안마해줄 사람이 없어요.
그런 신랑이 연속3번을 하는모습을 보니, 그것만으로도 잘 샀다 싶고, 뿌듯했어요.
초등아이들도 해보겠다고하는데, 한녀석을 안좋아하고, 한녀석은 좋아하네요.
근데 강으로하면 아프대서, 약으로해줬는데, 오래는 안해요. ^^; ㅎ
여튼 저와 신랑한테는 좋은 구매가 된거 같아요.
아직도 이사가서, 안마의자 놓을공간 생기면, 안마의자는 꼭 구매하고싶어요.
그런데 당장 이사계획 없거든요 ㅠㅠ
오래도록 이 집에서 안마의자 대신, 어깨안마기로 잘 지내봐야겠어요. ^^; ㅎ
몇백 대신 5만원대의 만족스러운 쇼핑이니, 기분이 아리송하지만,
구매 만족하고요,
재구매 생각 있습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주관적이지만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제 후기가 도움이 되셨다면,
아래 "도움이 돼요" 버튼 한번 눌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