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제품보다 약간 비쌌지만
고민없이 선택했습니다.
cas는 전자 계산기로 유명한 업체라서
미세한 측정에도 정확할거라는 믿음이있었어요.
디자인도 고급스럽고 무게도 가볍습니다.
사실 사진만봤을땐 스테인레스? 철? 쇠로 만들어진건줄알고 구매했어요. 아기가 있어서 유리가 깨지면 곤란하니까요.
제품을 받아봤더니 강화 유리라고 하네요.
유리이긴 하지만 강화 유리라고하니 그래도 다행이다 싶습니다.
제품의 퀄리티는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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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정도 사용 후 추가로 작성합니다.
숫자판에는 파란색의 불빛이 들어와서
체중계 숫자를 보기위해 따로 불을 켤 필요가 없는것이 최대 장점이고
바닥에 수평이 잘 잡혀있어 밟고 서있을때 체중계가 움직인다거나 기운다는 느낌이 전혀 들지 았아요.
타사 제품 사용했을때 보다 안정적이라는 느낌을 많이 받아요.
여러 상품평을 보고 좀 걱정이 된게 사실이었어요. 폭발하듯 강화유리가 깨졌다, 오차가 심하다... 저는 뽑기운인지 현재까진 잘 사용하고 있고 특별한 이상이나 문제점은 없습니다. 디자인이나 컬러는 무난하고 가격대비 이정도면 더할나위 없어요. 백라이트 없는게 억지로 찾은 흠이랄까... 자동 전원 시스템이라 처음에 한번 밟아야 전원이 켜지는건 적응되면 문제도 아니구요..(이거는 사용하면서 추가하는데 꺼진 상태에서 그냥 올라가 있어도 제대로 측정됩니다. 굳이 올라섰다가 켜진거 확인하고 다시 올라갈 필요 없습니다!!)
기존에 쓰던 아날로그 체중계랑 비교하는데 오차도 거의 없는것 같아요. 매일 아침 화장실 다녀와서 가장 가벼운 차림으로 재는 몸무게가 자신의 실제 몸무게라 점점 줄어드는 숫자를 보는 즐거움도 있어요.
노력없이 얻는 결과는 없듯이 다이어트도 꾸준히 건강하게 하면 되나봐요. 체중계는 작은 수단일 뿐이니 큰 돈 들일 필요는 없다는 생각이었어요. 그런 면에서 참 좋은 제품입니다.
나는 물만 먹어도 찐다는 분들... 가만보면 물마저 많이 드시진 않나요? 적게먹고 많이 움직이는게 정답입니다. 소도 풀만 먹고 600kg 나가요. 무얼 먹느냐보다 얼마나 먹느냐가 더 중요한듯 해요.
스테인레스 발판이 주는 깔끔함, 외관상의 디자인은 더이상 바랄 게 없네요. led 표시부에 숫자 선명하고 0.0에 맞춘 후 사용 세팅도 초간단, 아주 편리하고요.
다만 평평하고 단단한 평면바닥 사용을 권장하는데, 비사용 시 세워서 보관이 괜찮은지에 대한 코멘트가 없어 상품문의 남겼어요. 답변 받으면 수정 보완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