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청소가 용이함. 이 점이 가장 마음에 듬. 내부로 굽이굽이 손이 안 닿으면 물때가 낄 때 청소가 어려워서 걱정이었음. 근데 이 제품은 청소를 어어어어엄청 편리하게 할 수 있음. 수증기가 나오는 부분도 해체가 가능함. 작은 솔로 청소하면 충분히 새것처럼 청소할 수 있는 수준.
2 조명 색상을 임의로 설정할 수 있음. 의도치 않은 무드등 효과가 있음. 심지어 조명만 따로 끌 수도 있음. 동봉된 설명서에 아주 친절하게 설명이 나와있음
3 모드는 심플하게 약-중-강 3단계가 있음. 단계가 올라갈수록 분무량이 많아지는게 아니라 수중기를 뿜는 템포가 빨라짐. ‘약’ 단계를 선택하면 수증기가 뿜— 뿜— 뿜— 하고 나오면, ‘중’은 뿜-뿜-뿜-, 강은 뿌우우우우움 하고 나옴.
4 무게가 가벼워서 좋음. 자취러들에게 강강강추!!!! 본인 집은 침대가 벽과 책상 사이에 있는 구조임. 공간 절약하려고 침대에서 노트북으로 과제하다가 졸리면 바로 옆에 붙어있는 책상에 노트북 올려두고 잠. (+개인적으로 가습기가 침대에서 멀리 떨어져있거나 높이가 침대보다 낮으면 가습 효과 떨어진다고 생각함) 저녁에 잘 때는 가습기를 책상에 올려두고, 낮에는 선반에 올려둠. (대충 가벼워서 좋다는 얘기)
5 가습기 전원 연결선이 막 엄청 긴편은 아님. 적당함.
6 자취생들은 일단 한 번 사보셈. 가격이 착함. ‘가성비가 좋은 상품’인 것도 있지만 그냥 상품 자체가 엄청 심플하게 나옴. 청소 귀찮으신 분들한테 강추
7 컬링 디자인이 띠용스럽긴 하지만 생각보다 잘 어울림. (파란색 조명일 때) 계속 보다보면 램프의 요정 지니 머가리 같기도 하고 (분홍색 조명일 때) 대왕 마카롱 같기도 하고 암튼 귀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