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씻을때 너무 춥다고, 광고에서 이런걸 봤다며 욕실 난방기 하나 사라고 하셨어요.
최대한 평가가 좋은걸 사자~ 해서 이거로 골랐어요.
여자 둘이 사는 집이다 보니 초간단설치 까지는 아니네요..ㅋㅋㅋ
의자, 책상등 이것저것 혼자 뚝딱뚝딱 조립 잘하는편이고, 언젠가 쓸일 있겠지라며 사놓은 전동드릴을 믿고~
아는 지인분께서 벽 뚫는 노하우까지 알려줘서 만만하게 봤는데...
생각보다 힘들고 오래 걸렸어요.ㅠㅠ 드릴도 무겁고, 의자놓고 오르락 내리락 하는것도 힘들고;;;
벽에 구멍만 뚫고 나면 초간단이긴 해요~ㅋㅋ
생각보다 본체가 가벼워서 놀랐구요.
오래된 건물이라 천장이 낮아서 설치해 놓으니 생각보다 낮게 설치 되어서 또 놀랐구요~ㅋㅋㅋㅋ
2구짜리들은 후기가 별로라고 해서 3구짜리를 산건데 하나만 켰는데 따뜻해서 놀랐어요~ㅋㅋㅋ
오늘은 날도 별로 안추워서 그런거겠죠~ ㅎㅎ
오늘부터는 날씨가 아무리 추워져도 따뜻하게 씻을 수 있을것 같아서 넘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