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음>
민감한 분들은 주무실때 살~짝 신경 쓰일만 한 정도.
데스크탑 팬 소음과 비교해 봤는데, 본체 팬과 소리 거의 동일. cpu 쿨러 보다는 훨씬 조용. 리뷰에 이것 때문에 잠 못잔다 하시는 분들은 많이 민감하신 분들.
<조명>
잠잘때 크게 신경 쓰이진 않으나 무드등 이라고 하기엔 너무 저세상 파란색. '이정도는 되야 파란색이지' 정도의 너무 진한 색감 때문에 그냥 led 4구 다 제거하고 사용중. (흡입기가 고장나서 그냥 led (+),(-) 단자를 다 절단 했는데, 혹시 제거 하실 분들은 전원 꽂은 상태로 보드 후면부 맨손으로 만지지 않긔!)
<크기>
적당. 책상 모서리에 두면 신경쓰이지 않을 정도의 크기.
<성능>
가장 중요한 부분인데, 공기청정기 작동에 필요한건 팬과 필터 두개 뿐! 오염도 측정 센서, 블루투스, 자동 전환 회로 등의 유무 여부에 따라 청정기 가격은 천차만별. 즉, 저소음/고성능 팬 및 여러가지 기능들을 제외하곤 대기업 제품들과 효과는 크게 차이 없음. 조금 시끄럽고 공기 순환에 더 오랜 시간이 걸린다는것 뿐. 구성 부품을 따져봤을때 나름 합리적인 가격이라는것.
다만, 미세/초미세 먼지는 사람의 후각으로는 판별 불가. 때문에 효과가 없다거나 플라시보 효과로 만족하신다는 분들은 오해임! kca에서 인증받은 필터를 사용하는 모든 청정기는 효과가 있음이 과학적으로 증명됨. (담배 피고 효과가 없다고 하시는 분들은 다른 필터를 사용해야하는대 가격이 최소 100만원대 이상부터 시작) 대신 냄새는 어느정도 잡아주는 필터를 사용중이니 전담 정도는 냄새가 많이 줄어듦.
<아로마 오일>
라벤더, 퓨어코튼 두 종류를 사용중인데 실수로 들이부어서 스펀지 세척하고 일주일째 베란다에 거치. (냄새 안직도 안빠짐ㅜㅜ) 제발 부탁인데 처음 사용하시는 분들은 오일 한방울만 넣고 부족하다 싶으면 한방울씩 추가하는걸 추천.. 내부 공기순환이 생각보다 강해서 3분이면 온 방안에 냄새가 퍼짐.
제품 구매에 궁금하실만한 사항들 최대한 주관적으로 적어봤으니 구매에 참고하시기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