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주일 이상 실 사용해본 뒤 남기는 후기입니다.
평소 아이들이 잦은 코감기, 기침, 가래 때문에 병원을 한달에도 몇 번씩 다녀오곤 해서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습니다.
거기다가 와이프도 지친 육아때문에 면역이 떨어져서인지 비염으로 인해 코로 숨도 잘 못쉬어서 더 피곤해 하더라구요.
이리저리 고민하며 알아보니 집의 습도가 너무 건조할 경우 오히려 바이러스등에 취약하다고 해서 집에있는 온습도계를 부리나케 찾아서 확인해보니 습도가 40% ^^;
보통 60~70% 사이가 좋다고 해서 젖은수건, 빨래도 널어봤는데 매일밤 물에 적셔서 집안 온통 널어놓는게 여간 힘든게 아니더군요...
그래서 장기간 실사용 리뷰 위주로 눈팅해서 평이 좋은 위들린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실제 사용해본 결과는 [☆대☆만☆족☆]
- 소음 : 진동기가 작동하는 소리가 아주 미세하게 들리지만, 정말 들으려고 작정해야 들릴정도입니다. 나름 귀가 민감해서 자려고 누우면 화장실 물 떨어지는 소리도 듣곤 하는데, 소음이 거슬리지가 않습니다.
- 성능 : 희망습도 설정해놓고 분사량 3단으로 맞춰놓으니 항상 60%이상 유지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두아이와 와이프가 아주 편하게 생활합니다.
- 밝기 : 저녁 취침시 사용하는 별도의 아기용 취침등을 끄고 지금은 위들린 가습기에 있는 무드등만 키고 잡니다. 밝기가 거슬리지 않고, 색상도 다양해서 아이들이 좋아하는 색상 맞추고 자니 아이들도 잘잡니다. 저녁에 따로 불안키고 물건 찾을수 있습니다(쪽쪽이 같은거).
- 총평 : 적극추천!! 사실 전 극강의 가성비 추구자라서 처음엔 가습기 2-3만원짜리 구매하려고 했습니다. 귀찮지만 수건을 널어도 되는걸 6만원돈 주고 사는게 아까웠거든요. 그렇지만 이왕사는거 리뷰좋은거로 사고 내가 쓸돈을 조금 더 아끼자는 생각으로 샀는데 전~혀 후회없습니다^^
그리고 제가 원래 유튭 댓글도 잘 안다는 귀차니즘인데, 저와 같은 고민하고계신 여러 아버지들을 위해 참고하시라고 글 남깁니다. 구매하실때 참고가 되셨으면 좋겠네요.
제가 리뷰찍을 생각이 원래없어서 초기 상품 언박싱 사진은 없습니다^^; 다른 리뷰분들꺼 참고 부탁드려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