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쿠 공기청정기 28평형을 거실에 사용하다가, 아이들 방에 놓으려고 작은 사이즈로 추가로 구매했어요.
여러 후기들을 살펴봤지만. 제가 궁금해하는 내용이 없어서 그 부분을 중심으로 후기 올릴게요.
* 센서
PM1.0센서 장착이고, 필터에는 PM2.5 라고 쓰여있네요.
뒷면 커버를 떼어내면 사진처럼 센서를 열 수 있는데, 2개월에 한번씩 청소 해 주라고 써있네요.
공청기 옆에서 빨래 개거나, 방귀라도 뀌면 요녀석 색깔이 변하면서 열일 합니다.ㅎㅎ
*필터
사진에, 필터 위에 얇은 망 같은거 보이시죠?
요거 없는 공기청정기도 많은데, 이 제품에는 다행히 있더라구요.
다만 집에있는 큰 공기청정기에는 찍찍이로 탈부착 되던데, 요건 고정이네요.
(같은 사이즈 20T10FWH 모델은 바퀴도 있고, 겉 필터가 찍찍이로 탈부착 되는 것 같아요. 그러나 매달 요금을 내는 렌탈 제품으로 방문관리를 받아야 하므로, 저는 패쓰했어요~)
청소기로 한번씩 빨아들여가며 관리 해주시면 돼요.
* 바퀴
바퀴는 없으나, 제품 자체가 무겁지 않고, 손잡이가 있어서 이동이 힘들지 않았어요.
그러나 며칠 사용해본결과, 방 정소할때 약간 걸리적 거리더라구요.
그래서 식탁의자 발에 붙인 3M 제품을 붙이니, 바퀴처럼은 아니지만 슥슥 잘 밀리네요.ㅎㅎ
---> 3M 스카치 가구이동 슬라이더 카펫 앤 마루용 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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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침모드
방에 불을끄고 몇분 지나면, 자동으로 취침모드로 변경되면서 불빛도 꺼지고, 팬도 약하게 돌아서 완전 조용해져요~
* 작동시 멜로디
전원버튼을 누르면, 쿠쿠 CF에서 들었던, '쿠쿠하세요~ 쿠!쿠!'
이 노래 아시죠? 그 멜로디가 예쁘게 나와요. ^^
꼭 필요한 기능만 있는 쓰기 편한, 손 갈데 없는 공기청정기인 것 같아요~
새 가구 냄세가 머리아파서 들여놨는데, 요거 덕분에 크게 가구냄세 못 느끼며 지내고 있어서 너무 만족해요~~
사용하다가 다른 불편한 점 생기면 후기 추가 올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