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큘레이터로 유명한 제품들은 10만원대를 훌쩍 넘는 가격이 많은데 이 제품은 4만원대 가격대에 제품 성능이나 바람이 꽤 만족스러운 제품입니다. 저희집에는 선풍기 4대, 서큘레이터 1대를 사용하고 있는데요. 기존에 쓰던 서큘레이터는 그냥 플라스틱으로 된 제품이라 좀 허접(?)한 느낌이 있었거든요.
특히 선풍기나 서큘레이터는 모터와 팬이 있는 상단 부분이 무거워서 목이 부러지는 일이 있는데 이 제품은 지지하는 몸통부분이 철로 되어있어서 튼튼한 느낌이 듭니다. 보통 선풍기나 서큘레이터는 몸통부분이 거의 플라스틱이라 지지하는데 불안한 느낌은 받는게 대부분인데 테르톤 서큘레이터는 지지대 역할이 잘 되서 안정감이 있습니다.
조립도 매우 간편한 편이라 남녀노소 기계를 잘 못 다루는 분들도 3분 내로 조립이 가능하구요. 다만, 하단부분과 몸통 부분을 조립할 때 몸통부분 스틱에 끼워진 나사를 풀어서 밑바닥부분과 결합 후 다시 나사를 조립해야하다보니 십자드라이버나 일자드라이버가 필요하기는 하지만 조립 자체는 굉장히 간편한 편입니다.
바람 종류도 송풍, 수면으로 조절이 가능하며 바람 세기도 1,2,3단으로 나뉘어져 있고 리모컨으로 조정이 가능하다 보니 멀리서도 리모컨을 이용해서 사용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조금 아쉬운 점이 있다면 본체에 리모컨을 붙여서 보관할 수 있게 되어있으면 리모컨을 어디두었는지 잃어버리거나 보관이 용이 할텐데 저는 Da이소에서 탈부착 할 수 있는 밸크로를 구입해서 선풍기 하단부분에 리모컨을 뗏다붙였다 할 수 있도록 만들어 둘 예정입니다.
소음도 심하지 않아 사용하는데 불편함 없이 사용할 수 있는데요. 좌우 회전은 자동으로 되지만 상하로 움직일 때는 수동으로 움직여주어야 하지만 집에서 저도 선풍기나 서큘레이터 여러번 써봤지만 사실 상하 기능은 잘 사용하지 않게 되더라구요.
전체적으로 저는 만족스러운 제품이란 생각이 들었고 조립도 간편해서 조립에 부담을 느끼시는 분들도 엄청 쉽게 사용이 가능하다는 것이 큰 장점이란 생각이 듭니다 ^^
쿠팡체험단 이벤트로 상품을 무료로 제공 받아 작성한 구매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