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을 자주 다니는 편이라 하계때는 써큘레이터 2개는 기본(유무선 각 1개씩)에 추가적으로 써큘레이터도 들고 다니기도 하는데요, 캠핑장비는 집에서도 충분히 써 지는 부분이라 집 안에서도 종종(이라기엔 거의 대부분?) 사용합니다.
이 제품은 아직 캠핑장에서 사용하진 못했고 집안에서 테스트 해봤습니다.
왔을때 충전이 안되어 있어서 충전을 했는데, 5핀 단자입니다. 요즘 제품들이 C타입 단자인거 감안하면 조금 아쉬울 수도 있지만, 한편으론 더 저렴하기도 하고 집안에 많이 굴러다니는 5핀이라 편할 수도 있겠네요.
다만, 충전시간은 생각보다 조금 걸리는 편이었습니다.
충전 완료후에 테스트 했고 버튼은 터치식에 파란색 LED 등이 들어와서 깔끔하고 좋습니다.
뒷면커버는 탈부착이 용이했구요 커버를 열면 물통과 필터가 있습니다.(물통은 여분으로 1개 더 해서 총 2개가 들어있네요)
필터는 한번 테스트를 하고 보내주셨는지 물이 조금 묻어 있었는데 특별한 사항 없고 테스트 거쳐서 온 제품인 듯 해서 되려 괜찮다고 생각들었습니다.
무게는 체중계로 제품안고 제어보니 1.4kg정도 나오는 듯 해요. 무겁지않고 좋습니다.
손잡이 부분도 플라스틱이 아니고 가죽?(같은 고무인가...) 소재여서 그립감이나 파손우려가 적어 만족합니다.
사진엔 없는데 젤 중요한 냉풍기 기능은 물통을 얼려서 써보면 와~ 서늘하다!! 정도는 아니지만 선선한 바람이 나옵니다!ㅋ
한여름엔 어떨지는 써봐야 알 거 같아요!
제품 디자인은 미니언이 연상되는 디자인이기도 하고 색깔도 이쁘고(정말 샛노란색이면 진짜 미니언 느낌나지 않을까 싶기도...ㅋ) 풍량에 비해서 작진않지만 크게 무리가 되는 크기는 아닙니다.
게다가 넓은 회전각은 아니지만 제품 몸통이 좌우로 움직입니다.
여러모로 디자인, 냉풍기능, 충전식 등등의 장점이 있지만, 세부적인 하나하나의 기능으로 따지자면
풍량이 엄청 세지도 않고(풍량은 터치식으로 3단조절), 냉풍이 강력하지도 않고(직접적으로 시원한 바람보다는 간접적인 온도조절이랄까?), 회전반경이 크지도 않고, 무엇보다도 소음이 좀 있습니다.(소음만 덜했더라면 아기방 용으로 추천해도 될법한데...ㅋ)
책상밑에 두고 쓰기에는 부족함 없을 듯 하구요~ 캠핑장에서 사용하기는 조금 애매한 감이 있지 않나 싶기도 한데, 한 여름이랑 캠핑장에서 제대로 사용해보고 후기 업데이트 해볼게요!! ^^
(아, 충전식이라 무선의 자유로움이라고 한다면 이것도 큰 장점이기는 합니다!)
전반적인 제품은 만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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