ㅡ 주문일 : 23. 1. 30.
ㅡ 배송일 : 23. 1. 30. 로켓배송
● 구매 이유
단모종이라 추위를 많이 타는 반려견을 위해서 주문하게 됐어요.
요 근래 기온이 영하5도(낮기온은 영상) 언저리라 저희 집은 희망온도를 21도(영하10도 이상때는 25~26도)로 맞춰 놨어요.
설정은 그렇지만 실내온도는 23도로 유지가 되더라고요.
애들은 괜찮다는데 저는 은근 추워서요.
반려견도 추워하고요.
도시가스비, 전기세 무섭게 오르는데 이정도 추위로 희망온도를 올리기엔 그래서 옷을 더 껴입고 있어요.
반려견도 옷을 입히지만 이불을 잘 차던지고, 사람처럼 혼자 제대로 덮을수도 없고 하자나요. 엎드려있다 동네참견 하려고 일어나면 이불은 벗겨져 있고요. 어쩔땐 옷도 벗겨져 있어요.
새벽에 화장실 가려다 보니, 옷도 이불도 벗겨진채 웅크리고 있는 반려견 발견~
이러다 병나겠다 싶어 검색하게 됐고 룰루아 전기방석을 주문하게 됐습니다.
일단 너무 맘에 들고 잘 샀다 싶어요. < 브라운 야옹이 >
● 장점
ㅡ 디자인, 재질, 색상이 맘에 들어요.
누빔처리, 약간 방수 재질 같아 오염물도 쓱 잘 닦일만한 재질, 자주색+보라색이 들어간 촌스럽지 않은 예쁜 색이에요. 마감도 괜찮고요.
ㅡ 조작간편, 3가지 타이머, 자동꺼짐
전원키 한번 누를때 마다 6H, 4H, 2H,꺼짐, 켜짐이 반복 되고요,
설정 시간이 다 되면 자동으로 꺼져서 안심이 돼요.
ㅡ 방석 디자인이 다양해요.
저는 그 중 브라운 야옹이가 젤 괜찮더라고요.
ㅡ 전자파 적합성 시험 합격(안심)
저는 평소에 전자파의 위험성에 대해서 깊이 인지를 하고 있는 편이라 룰루아 구매시에도 전자파에 안전한가가 제일 중점이었어요. 그래서 안심이 돼요.
ㅡ 현대해상화재 책임보험에도 가입돼 있음
ㅡ 양면 사용 가능한 점
ㅡ 상세페이지와는 다르지만 보관용 부직포 파우치가 있는 점
ㅡ 한국산 (미진에스엠씨)
이 또한 믿음이 가는 부분이에요^^ 중국산이 아니라 정말 다행~
● 단점
가성비가 너무 좋아서 단점은 딱히~
아, 온도조절기 다이얼에 시작 표시줄이 있다면 더 좋긴하겠어요~
그런데 없어도 바로 파악이 되기 때문에 문제거리도 아니긴해요.
● 총평
동봉된 제품 테스트 안내지에 따라 테스트를 해봤어요.
전원 누르고 시간 설정후 온도조절기를 최대치로~ 10분정도 제가 앉아있어 봤어요.
기분좋게 서서히 엉덩이가 따뜻해지더라고요.
제대로 작동이 되는거 같아 반려견 집에 깔아 줬어요.
따뜻한지 집에서 나오지를 않아요.
중간 중간 방석을 만져보며 확인도 해보고요.
반려견은 배 부분에 털이 거의 없어서 저온화상을 입을수도 있어서 약하게 틀고 무릎담요를 하나 씌워서 깔아줬어요.
전기방석이 요즘처럼 엄청나게 춥지는 않은 어중간한 날씨에 더 필요한거 같아요.
난방을 약하게 하거나 안하기도 하니까 실내가 더 춥거든요.
소파나, 의자같은 곳에서 사용하려면 코드선에 멀티탭을 연결해서 행동 반경을 더 넓게 하는게 도움이 될것 같고요.
제품을 직접 사용해보니 만족도가 더 높은 룰루아 방석이네요.
제가 전기방석을 사게 될 줄은 몰랐는데 괜찮은 제품 잘사서 기분이 좋아요 ^____________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