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수매트는 가스비 절약에도 좋을 뿐만 아니라 그 느낌 자체도 좋습니다. 등을 지져주기 때문에 뭔가 사우나 온 것 같은 느낌도 있어요. 안 사셨다면 무조건 강추입니다. 고민은 그저 배송을 늦출 뿐이에요.
다만 온수매트 자체가 방을 따뜻하게 해주는 건 아닙니다. 예열되는 데에 시간도 소요되는 편이에요. 겨울에 온수매트 켜놓고 두꺼운 이불 덮고 누워있으면 한번 누워있게 되면... 일어나기가 쉽지 않다는게 가장 큰 단점입니다!
물을 안 채워놓으면 켜도 많이 안 따뜻한? 느낌이 들더라고요.. 착각인 건지 그렇게 느꼈을 때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사람이 눕거나 무언게 무게가 가해지는 부분 중심으로 온도가 더 높은 것 같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