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게가 습하고 그늘져서 제습기를 살까 말까 고민중이었어요. 환기를 자주 시키면 돼겠지라고 생각했지만 위층에서 누수가 생긴 덕분에 가게 바닥에서까지 습기가 올라와서 급하게 주문했어요. 퇴근하면서 자동제습기능에 희망습도 50%를 맞췄더니 습도가 75%나왔는데 다음날 출근해보니 제습기가 멈춰 있었네요. 물통이 차면 자동으로 꺼진다해서 열어보니 물이 가득했어요.
신기한건 바닥에서 올라왔던 습기가 모두 말라있었어요.그리고 당일 저녁 퇴근시에 다시 작동해보니 습도가45%가 나와서 제일 습한 주방에 넣어두고 퇴근했어요. 습도 40%라고 뜨더라구요.
저희 가게는 8평이고 습한 편이라 18L를 샀는데 효과 대박이에요. 소음은 아주 없지는 않지만 냉동고 소리보다 작아서별로 신경쓰이지는 않네요. 전 퇴근 하면서 커두니까 소음은 그닥 중요치 않기도 하고 제품 자쳐가 소음도 그리 큰것 같지 않아요, 가격대비 제습 효과는 최고인것 같아요.강추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