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품명 : 보이로 독일 미니 생수병 가습기
● 구매일자 : 23. 11. 24.
● 배송일자 : 23. 11. 23. 익일 배송으로 매우 빠른 배송, 로켓배송이 아니라 일반배송인다 다음날 오전 도착
● 구매이유 : 히터로 난방이 되는 사무실 특성상 건조함이 너무 커서 구매
● 고려사항 :
1) 필터가 없는 초음파 가습기 - 몇 년 동안 필터로 가습 되는 형식의 미니 가습기를 사용했습니다. 3~4만원 정도로 가격대도 꽤 있는 제품으로 사용했는데 아무리 필터를 적절한 시기마다 갈아주고 세척해도 진동자에 쌓이는 석회질 등으로 금방 고장이 나서 가습력이 너무 약해지더라구요.
매번 필터를 추가 구매하는 비용이면 사실 다른 새로운 가습기를 사는 가격이기도 하고, 필터, 스프링 녹슴 등을 겪고 싶지 않아서 필터가 없이 초음파로 작동되는 상품을 가장 먼저 찾았어요.
2) 사이즈 : 사무실 책상위에 두고 사용할 거라서 초음파 가습기지만 사이즈는 미니 사이즈였으면 했습니다.
3) 디자인 : 생수병이 들어가는 미니 초음파 가습기는 대부분 조금 촌스러운 디자인이 너무 많았어요. 생각보다 은근 사이즈도 크고. 그러던 중 보이로 생수병 가습기를 보고 여러 후기를 비교한 끝에 선택했습니다.
● 성능 : 우선 저는 탐사 생수 500미리 병을 사용했고 기존에 장착되어있는 필터를 활용했는데 들뜸이나 불량 없이 너무 딱 맞아 들어갔어요. 제품 측면에 달려 있는 레버를 통해 가습량도 조절 할 수 있고 기존에 사용하던 필터사용 가습기에 비해 가습량도 굉장히 풍부한 편이라 너무 만족합니다.
● 소음 : 아.. 소음은 없는건 아니에요. 제가 받은 상품이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일반적으로 필터를 사용하는 가습기가 취익취익 하는 가습 분무되는 소리밖에 안 들릴다면 보이로 생수병 가습기는 어댑터 연결 후 초음파 방식을 사용해서 그런지 이잉~~~왜엥~~~ 하는 아주 작은 전기소리(?) 같은게 들립니다.
사무실이 조금 시끌하면 아예 안 들리는 소리인데 아주 조용하니 은근 신경에 거슬리는 정도기는 합니다.
그 외에는 물방울 튀는 소리, 물통에서 물 빠지는 소리 등이 꼬르륵꼬르륵 나요.
● 분무량 : 분무량은 일반적인 대형 초음파 가습기의 가장 약간 모드에서 중간정도까지는 가습이 되는 것 같아서 굉장히 풍부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 영상에서 확인 가능하지만 가습량 풍부하고 작은 전기음? 전자음 빼고는 큰 소음도 없고 디자인도 심플에서 어떤 사무실에 두던 예쁠 것 같아요. 그리고 생각보다 사이즈가 정말 작아서 공간차지도 거의 없습니다.
가습 분무구는 정해진 위치까지 딸깍 걸리게 올리고나면 회전이 가능해서 마우스나 키보드 위로 손시렵게 가습되지 않고 원하는 방향으로 고정할 수 있어 좋아요.
● 총평 : 미니 가습기 가격 치고는 5만원 정도의 가격이 좀 부담스럽기는 하지만 필터가 없어서 추가적인 비용이 들지 않고 세척이 용이하다는 점에서 앞으로 오래오래 사용하면 충분이 기존의 필터식 가습기 보다 경제적일 것 같습니다. 가습량도 풍부하고 디자인도 예쁘고 대부분의 500미리 생수병이 혼용되니 여행가서도 사용할 수도 있고 저는 강추합니다!!!
● 상품을 선택할 때 하나 더 고려했던 것이 AS나 판매자의 응대였는데 해당 판매자는 네이버에서도 가장 보이러 상품을 많이 판매한 업체로 문의글 하나하나에 빠르게 응대하는 것을 보고 결정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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