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 소식이 있던 지난 1월, 자취를 하는 큰아이의 자취방도 보일러 오작동으로 추위에 떨었다는 연락을 받고, 급한 마음에 로켓배송 가능한 전기매트를 보내주었습니다.
싱글 사이즈라서 크지는 않지만 뒤척임이 심하지 않다면 성인이 사용하기에 적당하다 느껴져요.
아들아이에게 이 매트를 선택해 보내 준 이유는 저희 집에서도 같은 매트를 몇 년째 잘 사용하고 있기 때문이에요.
워셔블 제품이라고는 하지만, 혹여나 하는 마음에 저는 깨끗한 물수건으로 한 번씩 닦아 주는 정도로만 관리하고 있고요, 매트 위에 얇은 패드를 깔고 사용하기 때문에 오염이 될 일은 딱히 없더라고요.
아들아이에게도 사용. 관리법을 그렇게 일러 줬고요.
가볍고, 숙면을 취하기에 좋은 적정 온도로 설정이 가능하기에 만족하며 잘 사용했다고 하네요:)
꼬박 3개월을 사용한 뒤에 지난주에야 정리해 두었다고 해요.
올 겨울에도 따뜻하게 쓸 수 있겠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