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중순 들어서 날이 급격하게 추워져
온수매트를 급하게 찾아보다가 너무 괜찮은 가격에
혹시 제품이 별로인거 아닐까 고민하다 샀습니다
저처럼 포레몽이 경X나X엔, 한X같은 대기업 제품이 아니고
가격이 저렴해서 살까말까 고민하셨던 분들
참고하실수있도록 적어봅니다
● 사용감
올 봄까지 사용하고
낡아서 버렸던 온수매트도 그렇고
대부분의 온열매트들이 굉장히 맨질맨질한?
말그대로 "매트" 느낌인데에 비해
포레몽은 매트보단
이불, 패드같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촉감이 그냥 이불처럼 부들부들해서
침대 위에 올려놓고 사용하기 좋았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그냥
이불같은 촉감에 쿠션감이면
온수관이 엄청 느껴져서
배길법도 한데 딱히 그렇진 않았습니다
이 부분이 제일 놀라웠습니다ㅎ
● 세탁
워셔블&폴더블이라 하여서
촉감도 이불같은 촉감이어서
받자마자 한 번 세탁하고 사용했습니다
세탁 전에 혹시나싶어 전화 문의드리니
세탁망 사용하라고 답변 받아서
(문의 친절하게 답변해주셔서 좋았습니다^^)
세탁망에 넣어 세탁했고,
잘 말려서 사용해봤습니다
작동 아주 잘되고요, 온수관도 망가짐 없었습니다
세탁 몇번 한다고 망가지는 내구도는 아닌것같아요~
물론 기본적으로 재질이 고급재질이다보니
어느정도 세탁을 안 해도 잘 버텨줄듯합니다
그리고 온수관이 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이불처럼 착착 접히네요
내년 늦봄 오고 정리해서 넣어둘때 정말 편할것같습니다
● 온도
거두절미하고, 따뜻합니다.
최고 55도까지 올라간다는 설명을 봤는데요
물끓는 온도 100도가 각인이 돼있어서
그에 절반밖에 안되는 온도라
별로 안따뜻할것같다는 인상이 있었는데요
사실 생각해보면 목욕탕 온탕도 거진 30~40도거든요
그래서 제가 하고 싶은 이야기는, 아주 따뜻했단 얘깁니다.
그냥 다른 매트 사용하듯
좀 두툼한 이불 덮어뒀다가
들어가면 진짜 따뜻한 공기가 느껴지며
잠이 아주 솔솔옵니다
요새 이렇게 따뜻하게 잠들다보니
누우면 한 5분이면 잠듭니다..ㅋㅋ
따뜻함은 기본이고,
포레몽 덕분에
요즘 잠도 매일 푹 잡니다.
● 결론
진짜 가격대비 퀄리티가 아주 우수한 제품입니다
침대형 구입했는데 만족해서
부모님댁 보내드릴 거실형 추가구매 예정입니다
그래서 들어온김에 리뷰 몇자 적어봤네요 ^^
구입 고민하실 때 참고가 되었음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