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집에 에어컨을 틀면 춥고 끄면 또 정말 미칠듯이 더워요..
쿠팡에 미니 냉풍기를 검색했습니다 젤 먼저 보이는게 휘쎄 윈디여서
하나씩 들어가서 봤는데 같은 회사에서 제조하는거 같더라구요 루루아?
보아하니 윈디는 작년에도 판매가 된 것 같고
휘쎄는 올해부터 판매한 것 같아서 신상 휘쎄를 살까 했는데
저와 같이 더위에 찌들어 사는 애기들을 위해서
두개 다 구매하기로 맘을 먹었어요
확실히 제트배송
쿠팡이 한국사람들 삶의 질 높이는데 한몫했음,,
주문 해놓고 자고 일어났더니 아침에 도착했더라구요!
이래서 내가 쿠팡 못 끊어 ㅠㅡㅠ♥️
얼른 가지고 들어와서 하나씩 뜯는데 애기들도 너무 신기한지
주변 서성이면서 계속 신기해 하더라구요!!
먼저 충전을 시켰어요!
충전 전에 혹시나 고장날까 싶어서 설명서 아래에 적힌 고객센터로 전화해서 핸드폰 충전하는 고속충전기를 사용해도 되는지 물어봤어요 상담사분께서 친절하게 설명해주시더라구요!
정답은! 절대는 아니지만 고속충전기를 사용하면 배터리에 과부하때문에 성능이 저하될 수 있음!
같이 들어있는 충전기를 사용해달라고 하시네요
하도 고장을 잘 내서 충전하면서 설명서를 쭈욱 읽어 봤어요
윈디 > 충전중일땐 빨간불, 충전이 완료되면 파란불로 바뀜!
휘쎄 > 기기 앞에 배터리 잔량이 숫자로 표시됨!
두 가지 선풍기 다 비슷한 시기에 충전이 끝났어요
배터리 용량이 비슷한 듯?? 한 2시간 조금 넘게 걸렸어요!
✨대망의 실 사용후기 ✨
윈디는 버튼이 두가지가 있었고 앞에 물탱크가 있는 디자인
휘쎄는 윗면 전체가 물탱크이고 버튼은 앞에 달려있네요
윈디는 1~3단계 세기 조절이 가능하고
오른쪽에 쿨링모드라는 버튼이 있음!
휘쎄는 1~5단계 세기 조절이 가능하고
동그란 버튼을 2초정도 눌러 미스트가 나와요!
얼마나 시원한지 궁금해서 둘 다 물이랑 얼음을 넣어서 사용해봤어요
윈디는 2단계로 틀고 쿨링모드! 누르니까 윗면 전구? 부분 하나가 켜졌구
휘쎄는 3단계로 틀고 버튼을 눌렀더니 배터리 표시 아래에 물결모양 불빛이 들어왔어요
바로 치이익 하는 소리랑 함께 바람나오는데 위에서 미스트가 나오더라구요!
확실히 찬 물이랑 얼음을 넣었더니 뭔가 살짝 찬 느낌이 나는거 같았어요
윈디는 미스트가 눈으로 보이지는 않았지만 비슷하게 치익 하는 소리는 중간중간 들리더라구요!
그렇게 우리 애기들이랑 15분쯤 양쪽에 두고 사용해봤는데 둘 다 시원한 느낌은 있었어요
다만 써큘레이터처럼 바람이 엄청 강력하게 뻗어나가지는 않아서 딱 강아지들 쐐어주거나 테이블에 두고 사용하면 좋겠어요!!
우리 애기들이 시원하니 너무 좋아하는것 같아서
제껀 다음에 또 구매를 하고 애기들한테 양보했어요ㅋㅋㅋ
윈디가 뭔가 조금 더 무게가 있는것 같아서 애기들 노즈워크하는 방석 앞쪽에 두었구요 (혹시나 쳐서 안떨어지게!)
휘쎄는 애기들 낮잠자는 집 앞에 시원하게 틀어줬어요
그랬더니 정말 귀엽게 앞에 찰싹 누워서는 시원한지 어디 안가구 가만히 있는게 너무 귀여운거있죠 ㅠㅡㅠ
물론 제가 더워서 샀지만 저희 아기들이 더욱 좋아하는거 같아 굉장히 뿌듯했어요!
너무 큰 기대 없이 디자인이 맘에들어서 시켜본거라 ,,ㅎ-ㅎ
강아지들이 너무 좋아하는 걸 발견해서 굉장히 만족합니다
별다른 고장만 없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디자인은 너무 이뻐요! 정말 이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