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매동기]
현재 예약된 캠핑이 한 번 남았는데요. 최근 날씨가 예상했던거 보다 더 쌀쌀하고 춥네요. 특히 올해는 날씨로 인해 제대로된 캠핑을 한적이 없다는...ㅜㅜ 해서 너무 고생스럽고 춥지 않게 캠핑을 해야겠다고 맘을 먹었더랬죠. 캠핑을 시작하고 가을-겨울 간절기 11월 전까진 PTC온풍기 하나와 부탄가스 난로 하나로도 충분히 견뎠었는데.. 혹시나 하는 맘에 난로 하나를 더 입양하기로 했습니다. 원래는 기름 난로를 구매하려고 했었는데요. 극동계는 계속 안가게 되서리... 고민을 하다 최근 간절기 난로로 인기가 많은 부탄가스 난로로 결정을 했습니다. 원통형 난로 형태로 기존의 부탄가스 난로에 비해 따뜻하고 안정적이라는 평이 많더라구요. 해서 여러 모델을 비교해 파세코로 결정했습니다.
[제품 특징 및 사용기]
1. 비슷한 모양을 출시된 난로가 4~5종류 되는데요. 대부분 공통 특징입니다. 디자인, 대류형, 압전 점화방식, 유로차단식 안전장치, 열전도판 장착... 차이점은 생산지가 국내산이냐 중국산이냐 정도... 파세코 부탄 연소기는 국내 제조로 가정용 캠핑용 난방기구로 제조로 유명한 파세코에서 AS가 가능합니다.
2. 250×210×310사이즈에 약 2kg정도의 아담한 사이즈에 가벼운 무게입니다.
3. 전용파우치 포함으로 본체외에 부탄가스통 2개를 함께 보관할 수 있습니다. 디자인 깔끔하고 이쁩니다.
4. 초기 점화시 페인트 및 드로잉 오일로 인해 연기와 냄새가 날 수 있습니다.
5. 조리를 할 수 있는 정도는 아니지만 주전자에 물을 데우거나 음식물 온도를 유지하는 정도는 사용할 수 있습니다.
6. 부탄가스 새걸로 테스트를 해보니 풀화력으로 약 1시간 10~20분 가량 사용할 수 있습니다.
[총평]
1. 집 안에서 사용이라 따뜻했는데요. 기존 부탄가스 난로들에 비해 열 방향이 360도라 주변 전체가 따뜻하고 좋습니다.
2. 가스 소비가 조금 더 빠른만큼 화력이 괜찮아 간절기 캠핑이나 나들이, 피크닉, 낚시터에서 사용하기 좋은거 같습니다.
3. 전용파우치 예쁘고 확실히 있는 것과 없는 것의 차이가 클거 같습니다.
이번주 캠핑 다녀온 후 사진과 사용기 내용 추가해보겠습니다. ^^
[10월 14일 캠핑 후기 추가]
1. 커피마시며 불멍하는걸 좋아라하는데요. 근처에 두고 물데우니 좋더라구요. 화로속에 주전자를 두기는 싫어해서리.. ^^
2. 3.7×3.7×2m 쉘터 요거 하나로 충분히 훈훈한 공기 만듭니다. 밤, 아침 다 잘 썼습니다.
3. 아침 쉘터 안에서 석유난로나 전기난로 보다 훨씬 좋네요.
[10월 29일]
1. 야외 업무시 간간히 사용하기도 좋은거 같습니다.
2. 집에서 각종 쫀드기/쫀디기 간식, 아이들과 함께 구워먹으니 좋네요. ^^(사진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