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빨래나 젖은 수건 걸어놓는걸로 충분하다고 생각했는데 금방 마르고 수면 중에는 급격하게 습도가 30대로 떨어지는 걸 보니 영 아닌것 같아서 하나 장만했어요.
분무량이 5-6평 원룸이나 방 하나 정도는 커버가 되네요.
분무량이 엄청 많은편은 아니지만 습도계로 확인해봤는데 꾸준히 습도 50 이상을 유지해주었어요.
무드등 광량도 나쁘지 않아서 밤에 수면등 대신 켜놓아도 좋아요.
코튼필터를 잘 적셔놓고 켜야 분무가 연속으로 제대로 되니 물을 담고 잠깐 기다렸다가 켜는게 좋아요.
책상에서 사용할때는 구간분사가 적당하니 좋았습니다.
박테리아나 세균번식이 우려된다면 저렴하게 코튼필터 많이 나오니 자주 교체해주면 될 것 같네요.
분무 방향이 위쪽이라 벽에 붙여 놓으면 벽지가 조금 젖는 것 같아서 방 한가운데에 놓고 쓰는 편이에요.
정격 전력이 매우 낮은 편이기 때문에 충전기는 10w 미만의 저전력 충전기나 pc나 모니터 등에 있는 usb전력을 이용하는 것을 추천해요. 요즘 나오는 고속충전기는 회로에 부하를 많이 줘서 금방 고장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