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매일 : 2022.12.17
한 달 사용하고 쓰는 솔러스 에어 가습기 후기
✅ 구매동기
겨울이 되면서 가습기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다가 오랜 검색을 하고 *플래닛 가습기, 듀* 가습기, 케어*, 미* 등 온갖 가습기를 검색하고 *플래닛 가습기와 고민하다가, 솔러스 에어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플래닛 가습기 보다 후기 양은 적었지만, 적은 후기 하나하나 모두 칭찬 가득에, 좋은 후기들을 보며 덩달아 바로 주문했습니다. 오래 고민할 필요도 없었어요 정말 ㅎㅎ
저는 가습기를 고를 때 세가지의 기준을 정했습니다.
1. 간편한 세척 : 귀차니즘이 심각한 제게 가장 중요한 요소였습니다.
2. 넉넉한 용량 : 물을 채우기도 귀찮은 제게 두번째로 중요한 요소였습니다.
3. 무드등 기능 : 보통 수면을 취하기 전에 가습기를 가동하기 때문에, 무드등 기능이 필요했습니다.
*플래닛 가습기 또한 조건을 충족했기 때문에 오래 고민할만 하죠?
모든 저의 필요 충분 조건을 만족한 솔러스 에어 가습기의
✅ 장점
아주아주 간편한 세척! 저는 정말 귀차니즘이 심한 사람이에요. 가습은 원하지만 세척은 원치 않았죠. 더더욱 복잡한 세척은 저를 더욱 더 세척을 미룰 것이라 생각해 간편한 세척을 일순위에 두었습니다. 가습기의 경우 물의 세균 번식이 빠르기 때문에 최소한 이틀에 한 번은 세척해주고 있습니다.
저의 세척 방법을 소개합니다!
솔러스 에어 가습기의 경우 “초음파 가습기”이기 때문에 매일매일의 세척이 동반되어야 하나 현실적으로 제게는 무리라고 생각하여 이틀에 한 번 세척으로 합의하고 있습니다
솔러스에어 가습기는 뚜껑, 통, 받침으로 구분 되어있는 통세척이 가능한 가습기인데요, 저는 뚜껑의 분무구와 받침의 세밀한 부분을 부드러운 브러쉬로 부드럽게 청소해낸 뒤, 따뜻한 물로 통과 함께 헹궈냅니다. 특히 받침부분의 물은 고여있기 때문에 더더욱 세밀한 청소가 필요합니다. 받침 부분에는 코드가 연결되어 있으니, 각별한 신경을 쓰셔야 해요 ㅜㅜ
물로 헹궈낸 뒤 햇빛에 낮동안 말려둡니다. 저는 보통 세척을 낮에 한 뒤 햇볕에 건조 되고 밤에 가습기를 가동시킨답니다.
글로 써도 굉장히 간편한데요, 직접 해보시면 더 간단하실 거예요^^
✅ 엄청난 가습양
영상에 첨부했는데 잘 안 보이는 것 같아요. 가습 레버를 최대로 돌리면 정말 팔 하나 길이만큼 가습이 된답니다 ㅎㅎㅎ 진짜 가습양 짱이에요. 사용 초반에 잘 몰라서 가습양을 조금 과하게 했더니 방 전체가 안개로 뒤덮여 있었던..
여러분 그거 아시나요? 보통 감기에 걸렸을 때 건조한 환경을 만들지 않게 하기 위해서 가습기를 사용하는데요. 감기에 걸렸을 때는 가습기가 “과습을 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주셔야 해요.”습도를 40-60에 맞추고 혹여 감기 때문에 습도를 더 올리시면 과습으로 인해 벽과 이불에 과하게 흡수되어 곰팡이를 유발하고 결국 기관지를 더욱 더 악화 시킨답니다. 유의하시고 건강한 겨울 보내세요
✅ 센스있고 확실한 버튼들
솔러스 에어 가습기에 기능은 무드등, 시간 맞춤 기능, 가습양 조절이 있습니다. 시간은 1시간, 2시간, 4시간으로 맞출 수 있고 시간들을 조합해서 다양한 시간 설정이 가능해요!
✅특히 무드등의 경우 저는 주황색 빛을 가장 좋아하는데요, 디즈니 영화 라푼젤에서 마지막에 등을 올리는 축제에서 주황색 등을 올리잖아요 ㅎㅎ? 그게 연상이 될 만큼 비슷하고 예뻐서 항상 꾸욱 눌러서 주황색 빛에 두고 잠에 들어요 정말 은은하고 생각보다 예뻤어요.
✅ 단점
- 무드등 색깔 바꿀 때 꾸-욱 3초 정도 눌러야 색이 정지되는데요, 멈추려고 누르는 시간이 생각보다 길어서 원하는 색에 잘 안맞춰지는 단점이 있으나 큰 문제는 되지 않은 소소한 불편감이 있습니다.
- 솔러스 에어 가습기는 초음파 가습기이기 때문에 초음파 가습기 특유의 춥게 하는 그런 게 있는 것 같아요ㅜ 그래서 머리 맡 보다는 침대 옆이나 아래에 두고 가동하고 있으며, 온수를 넣으면 비교적 괜찮을까 해서 해봤는데 똑같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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