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약
캠핑장이나 사무실에서 쓰기 좋은 미니 온풍기입니다
상하좌우 회전 모두 가능한데, 뽈뽈뽈뽈 돌아 가는게 너무 귀엽고, 서큘레이터 기능이 있어서 따뜻한 바람이 멀리까지 순환이 잘 되어서 좋네요
잠시 켜 놓아도 금방 따뜻해집니다
출력이 쎈 만큼 계속 틀어 놓기는 그렇지만, 잠깐 틀었다가 꺼도 방 공기가 금방 따뜻해져서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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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전한 PTC 히터 사용
'에어보나 써큘레이터형 전기식 온풍기'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점은 'PTC 히터'가 사용되었다는 점입니다
솔직히 PTC 히터가 뭔지는 잘 모르지만, 사용하고 있는 스팀형 젖병 살균기에 들어 있는 가열기도 'PTC 히터'이거든요
갓난아기 젖병 살균기에 쓰이는 히터인만큼 안전할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상품 상세페이지에 설명을 읽어보니~ PTC 히터는 항공기 내 프리미엄 난방 시스템에 쓰이는데, 산소를 태우지 않는 전기식 발열 방식이기 때문에 무취, 무연 & 클린한 쾌적 난방이 가능하고, 설정한 온도에 따라 발열량을 알아서 조절하여 일정한 온도를 유지시켜 준다고 하네요
사용면에서는 냄새나 가스가 발생하지 않는다는 점, 예열 없이 3초만에 따뜻한 바람이 나와서 추운데 기다릴 필요가 없다는 점이 좋은 것 같습니다
온풍기에서 갑자기 뜨거운 바람이 나올 수도 있기 때문에 애들이나 반려동물 있는 집에서는 조심해야 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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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장치가 되어 있어서 좋았어요
난방할 때 가스나 냄새가 발생하지 않는다는게 좋았는데, 처음 돌릴 때는 새거 냄새가 나기는 합니다
처음 돌릴 때는 환기를 시키고 돌리는 것이 좋아요
'에어보나 PTC 온풍기'에는 여러 안전 장치들이 되어 있었는데, 과열 방지 센서가 있어서 안전 온도 범위 이상으로 올라가지 않고, 전도 안전 장치가 있어서 넘어짐을 감지하면 자동으로 전원이 차단됩니다
돌아가다가 헤드 부분을 들면 작동이 중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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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우 회전 & 상하 각도 조절 되요
서큘레이터형 온풍기여서 따뜻한 바람을 멀리 보내기 적합한데, 좌우회전이 기본으로 되고, 상하 각도 조절이 되어서 원하는 높이로 바람을 순환시키기 적합합니다
회전 모드를 사용하면 본체가 헤드가 아래 판을 기준으로 도는데, 360도로 막 돌진 않고 180도 정도 돌기 때문에, 벽이나 코너에 세워놓고 쓰기 적합하고, 상하 각도는 수동으로 조정해 주어야 합니다
각도 조절은 수평부터 4단계로 되네요
상하 좌우 회전이 안 된다는 건 아쉽지만, 헤드 위 아래 각도 조절하고 좌우 회전시켜 놓으면 불편하지 않게 쓸 수 있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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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기를 많이 먹습니다;;
전열기구가 기본적으로 전기를 많이 먹는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이건 전기를 좀 많이 먹는 것 같습니다
온풍기에 붙어 있는 '에너지 소비 효율'을 보면 '전기 온풍기'라고 따로 1~5 숫자는 없고, (가정)이라고 적혀 있네요. 처음엔 숫자를 잘 못 본 줄;; 소비전력은 1512W이고, 가정 이외의 환경했을 때의 전기 요금은 원/월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방을 빠르게 데울 때, 샤워하고 나온 다음 몸 데울 때 좋긴한데, 오래 켜 두기는 좀 그래요
타이머 기능이 있다면 좀 더 마음 편하게 쓸 수 있을 것 같은데.. 타이머 기능이 없다는 것이 조금 아쉽네요
초봄이나 가을 캠핑장 같은데 가져가면 따뜻하게 잘 쓸 것 같아서, 집에서는 잠깐잠깐 켜고 놀러 갈 때 가져가 보려고 생각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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