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에어 공기청정기 사용한지 5년만에 LG 퓨리케어로 바꿨습니다.
블루에어 공기청정기가 정말 정화력이 좋다고 그래서
5년전즈음 100만원이 넘는 가격으로 백화점에서 구매했었어요.
매6개월마다 필터를 바꿔가면서 잘 사용해오고있었고
그간 잔고장이나 그런것도 한번없이 정말 만족스럽다..생각하고 있었는데....
올해 봄. 미세먼지가 극도로 심한 날들이 많았는데,
외부의 미세먼지 수치가 200이 넘는 날에
밖에 나갔다가 들어온 아이들이 공기청정기 바로 옆을 지나다녀도
계속 닫아둘 수 는 없어서 환기를 하려고 창문을 활짝 열어놓아도
공기청정기가 아무 변화없이 실내공기 좋음으로 나타나는거에요ㅠ.ㅜ
분명히 앱에서는 외부공기는 엄청 안좋다고 나오는데,,,
실내공기는 최고 좋다고....ㅜ.ㅠ
창문 다 열어놓고 나갔다가 들어온 사람들이 막 돌아다니는데도 좋다고????
이런 의문으로 뭔가 찜찜해서 바꾸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필터는 계속 교체하면서 사용하니 문제없는거 같은데
센서가 문제가 있거나 약한듯?한 느낌이었어요.
한번 엔진이 가동하면 무섭게 시원하게 도는데
센서에서 감지를 못하면 엔진이 가동도 안하잖아요..
그렇다고 내가 맘대로 3단으로 시끄럽게 돌라자니..너무 번거롭더라구요..
백색가전을 LG를 워낙에 신뢰한는 편이라
고민없이 퓨리케어로 결정했고
외관은 저에게는 큰 의미가 없어서
LG퓨리케어 2단짜리들 중에서 로켓설치로 가격 행사폭이 큰 이 제품으로 구입했어요.
원래 100만원이 넘는 가격인데
행사까지 해서 90만원대에 구입했습니다.
일단 3달정도 사용해본 결과.
센서가 좋아서 그런건지
집에서 고기굽거나 요리하면 미세먼지 또는 냄새에 바로 반응하고
청정기 부근 2~3m에서 향수를 뿌려도 바로 냄새에 주황불이 딱 들어오면서 청정기가 가동합니다.
으매...만족스러워요..
제가 원한게 바로 이거거든요...
환기를 하던 말던 그냥 24시간 자동모드로 가동중입니다.
필터가 블루에어에 비해서 좀 작은편인거는 같지만
반응을 잘해주니.저는 이게 만족도가 더 높네요.
안그래도 저희 친정집에서 몇년전부터 퓨리케어2단짜리를 사용중이셨는데
진작에 추천해주시지..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ㅎㅎㅎ
하단 바퀴가 포함이 아니어서 따로 구매하는 번거로움은 있었지만
그래도 가격행사폭이 컸기에. 그 정도 번거로움은 감수할 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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