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평: 7-24 하루 종일 틀어놔도 모터 과열 없고 바람 시원한, 디자인과 내구성 모두 잡은 아날로그 선풍기. (초미풍, 미풍은 소음 별로 없음)
설명 안보고 조립인지 모르고 구입했으나, 조립이 워낙 간단해 어려움 없었음.
기존에 사용하던 선풍기가 모터 과열로 3-4시간 쓰면 꺼져버리는 바람에 소형 선풍기로 연명하던 중, 체험 기회에 선풍기를 선택했습니다. 야호! 일주일 동안 매일 12시간 이상 사용했고, 주말에는 아침부터 밤까지 연속사용한 후기입니다.
장점: 색상 흰색에 투명한 날개로 디자인 깔끔, 연속사용에도 모터 과열 없음, 바람 세기 4단계(초미, 미, 역, 강), 타이머, 회전, 목늘리기 가능, 소음 별로 없음 (초미, 미풍일때), 바람 시원함, 조립 어렵지 않음,
코드 길이 적당, 무게 가벼움. 노인들도 한손으로 옮길 수 있을 정도임.
내구성은 한달 이상은 써봐야하지만 일단 일주일간 8-16 시간 연속 사용한 바로는 이상 없음. (이건 추후 3개월 사용후 생각이 변하면 업데이트 하겠음)
단점: 딱히 단점은 발견하지 못함.
굳이 찾자면, 조립 정말 쉬운데, 설명서가 헛갈림. 조립 과정 설명에 그림 두개 정도 더 그려주면 좋을듯.
리모콘은 없는데, 선풍기 정도는 내손으로 켜고 끕시다. ㅎㅎㅎ
조립할때 머리 부분 나사를 풀어야 하는데, 자세히 보면 돌리는 방향이 써있습니다. 사진처럼 두개를 다 빼야 조립할 수 있어요.
두 부속의 돌리는 방향이 반대이니 푸는 방향 (부품에 영각으로 표시되어 있으니 잘 보고 돌리세요) 맞춰 돌리면 바로 풀립니다.
(제것만 그런걸 수 았는데, 너무 꼭꼭 조여져 있어서 처음엔 안빠지는건줄 알았습니다. 제가 핫갈렸던 부분 사진을 여러장 찍어놨으니 참고하세요)
일단 나사만 풀면 그다음엔 아주 쉽습니다. 힘 안들이고 대봐서 딱 맞는 대로 살살 끼우기만 하면 그게 답이거든요.
아날로그 버튼식 - 요즘은 별걸 다 디지털화 하지만, 이 선풍기는 가장 기본에 충실한 선풍기. 아날로그 형인데 버튼으로 꼭꼭 누르게 되어 있어 작동 쉽습니다.
깔끔한 디자인 - 흰색 바디에 투명한 날개로 되어 있어서 그냥 세워놔도 굉장히 깔끔합니다.
튼튼한 모터 - 전에 쓰던 선풍기가 모터 이상으로 바이바이 했기 때문에 이것도 모터가 신경쓰였는데, 튼튼하고 과열 없는 것 같습니다.
시원한 바람 - 모터 과열이 없으니 자연히 바람도 시원합니다.
조용함 - 소음에 민감한 편인데, 일단 앞 두 단계인 미풍까지는 소음이랄게 별로 없습니다. 잠잘때는 초미풍 정도가 적당한 것 같습니다.
높이 - 앉은뱅이 선풍기지만 목을 늘릴 수 있어서 키는 키우면 사람이 의자에 앉았을때 얼굴을 피해 바람이 오는 정도라서 딱 좋습니다.
하나 더 사서 방에 하나 거실에 하나씩 틀어 놓을까 생각 중입니다.
쿠팡체험단 이벤트로 상품을 무료로 제공 받아 작성한 구매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