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나네 집이 통풍이 잘 안되는 집이다보니까 여름철만되면 꿉꿉해지는 날이 하루이틀이 아니었는데요 그래서 구매해서 바로 누나네로 쏴줬습니다. 에어컨을 틀고 자도 이불이 눅-눅 해질정도로 습한 기운이 잘 안가셨는데 요즘엔 에어컨을 세게 틀어놓지 않아도 제습기덕분에 이불이 뽀송뽀송하다고 하더라구요!!! 주문하고 전화해서 배송 기간만 정하시면 정말 바로 다음날 배송될만큼 빨리 배송됐습니다. 제습효과도 좋고 아주 만족하며 사용중!! 여름철에 필쑤인 제습기!
제습기가 도척하자 마자 설치도 필요없이 바로 전원 코드 꽂고 전원 버튼 누르니 선풍기 돌아가는듯한 정도의 소리를 내며 제습을 시작해요.
자동 제습으로 가동...
비온 뒤라
숫자가 72... 습도가 높았네요
몇분이 지났는지 시간 체크는 못했는데 63까지 떨어졌어요
창문과 문을 모두 닫고 선풍기 켜놓고 함께 있었더니 제습기에서 뿜어져 나오는 열기 때문에 사람이 있는곳에선 사용하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습도는 내려갔지만 온도가 올라가서 더워지더라구요
그렇다고 에어컨까지 켜면 전기료 감당이 안되겠죠
온도는 올라갔는데 습도는 낮아 지니 못견딜정도는 아니었지만 여름에 시원하게 살고 싶지 누가 습도 낮은 더운곳에 있고 싶겠어요.
일단 제습기를 껐어요
다음날 새벽운동 나가며 거실에 빨래건조대 옆에 두고 창문 닫아 두고 1시간 작동시켜 두고 나갔다 왔네요
거실 온도는 올라 있었지만 습도는 낮아져서 숨막힌다는 느낌 없었고 빨래가 70프로정도 말라있었어요
여름에 제습기는 외출시 건조시키고 싶은 옷이나 빨래 근처에 두고 외부로 통하는 문과 창을 닫아 두고 2~3시간정도 작동 되게 두면 잘 사용하는걸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사람이 있을때 제습은 에어컨으로 충분하더하구요
겨울엔 결로를 막기위해 켜두면 좋겠어요
저희집이 지은 지 좀 오랜 단독 주택이라 윗풍도 좀 있고 외벽이나 창문 현관등에 결로가 생기거든요
겨울엔 열풍이 나오면 보온효과도 있을테고요...ㅎ
그래도 사람이 있을땐 사용을 멈추는게 좋다네요
너무 건조한 상황에 노출되는것도 몸엔 안좋으니까요
열풍때문에 사용이 좀 부담스럽지만
장마 때 빨래 안마를거 생각하면 구매하길 잘한거 같아 요
한 3년전부터 제습기 구매를 망설였다가 이번에 질른거라 후회하지 않기로했네요
장마 전부터 집이 뭔가 꿉꿉해서 제습기를 알아보던 중 지인의 추천으로 구매했습니다. 물 양 차는 것도 보이고 이동도 편리해야 한다는 조건이었는데 이 제품이 딱 부합하더라구요~!
소리는 생각보다 컸는데 금방 적응되고 잘 때 켜놓아도 신경 안쓰이는 정도가 되었답니다,, 우리집에 숨어있는 물기를 다 구경하실 수 있습니다. 이번주 비가 내내 온다고 하니 얼른 구매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