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가열식 조지루시 가습기을 오랫동안 사용했어요, 가열식 가습기 좋은데 조지루시는 너무 시끄럽더라구요 그리고 가습량이 들어 놓고 잘떄 틀면 약간 부족한 느낌이예요, 아침에 일어나면 칼칼한 느낌은 없지만 그래도 촉촉한 정도는 없는 느낌이고, 용량이 부족해서 그런지 늘 자고 일어나면 물은 다 소진되어 있는데 가습량이 약간 부족한 느낌이고, 세척도 매일 해야 되는데 본체를 직접 들고 해야 되니까 귀찮기도 하고 전원에 물들어 갈까봐 신경도 많이 쓰여서 불편했어요
그래서 가습기를 살떄 가습량이랑 용량 그리고 세척 편의성을 보고 블루필 가습기를 샀습니다.
1. 세척
일단 내솥이 분리되서 너무 좋아요, 제품이 크고 무거운데 직접 안움직이고 그냥 내솥만 가셔가서 세척하고 물만채워서 하면 되니까, 너무 편해요. 그전에는 코팅된거였는데, 재질도 스탠레스라서 좀더 깨끗한것 같고 다만 가열하고 나서 불순물들이 바닥에 남는데, 이건 구연산을 써야 깨끗이 세척 되더라구요. 그것 빼고는 세척이 너무 편합니다. 아 그리고 자동세척모드라고 있는데 너무 편해요, 그냥 물넣고 구연산 넣고 구동하면 알아서 세척되어 있어서 짱 간편
2. 용량
솥 용량이 4L라서, 저희는 보통 오토 모드로 60% 맞춰 놓고 쓰는데 딱 좋아요, 한 10시간 정도 이상 가는것 같아요 1단으로 하면 20시간정도? 2단은 10시간인데, 3단이 가습량이 진짜 많은데, 저희는 2단이 딱 좋은것 같아요 근데 오토모드 있어서 편하게 설정해 놓고 잘 쓰고 있어요
3. 가습량
다른 제품은 모르겠는데, 가습량은 진짜 어마한것 같아요, 600ml 넘는다고 해서 체감이 잘 안됐는데, 기존에 쓰던 조지루시보다 한 2배? 그이상 되는것 같아요, 진짜 뿜뿜 품어져 나오고, 자기전에 1~2시간전에 틀어놓고, 들어 가면 진짜 약간 사우나 정도 느낌으로 방안이 촉촉하고 따뜻하고 너무 좋아요, 가습량이 진짜 엄청 중요하다는걸 새삼 느낌, 근데 가습량이 너무 많아서 그런지 주변에 물이 좀 생기긴 해서 신경 쓰이는데, 아침되면 다 말라 있더라구요, 여튼 가습량 많아서 최고
그거 외에도, 디자인도 사실 너무 이쁘고, 환경 호르몬도 전혀 없는 제품이라고 해서, 안심하고 쓰고 있어요, 이거 사실 진짜 잘한듯 아 그리고 첨에 사서 틀면 플라스틱 냄새인지? 무슨 약간 병원 냄새 같은거 좀 나는데, 첨에만 살짝 나더니 좀 두니까 안나더라구요, 소음도 조용하고 아주만족하고 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