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용량 온풍기 받았는데 하필 제품 결함이라 교환 받는 사이에 이 제품을 시켰어요. 전원 키고 내부에서 무서운 소리가 나서 새로 와도 잘 쓸 수 있을 지 좀 두렵길래ㅠㅠ 미니한 거 먼저 써 보자 찾다가 후기가 괜찮아 주문했어요. 전원 켜기 무서웠는데 정상제품이 와서 안도함
이렇게 온풍기와 친해지며 트라우마 극복
소음은 드라이기보다 훨씬 작아요.
ptc방식이라 조그만 게 앞에 있다보니 금방 따뜻해지는데
첨 작동시 타는 냄새가 있습니다
바로 앞은 뜨겁고 건조해 1미터 뒤로 물러났네요.
바닥에 두면 정면 아닌 데워진 공기가 위로 올라가 앉아 있는 상태에서도 따뜻
회전 잘 되고요. 손잡이는 없지만 컴팩트해서 귀여워요.
디자인 때문인지 뒷쪽에 스위치가 다 있어서 키고 끄는데 조금은 불편한 것과
1단 2단으로 바람을 제어할 수 없지만 가격이 저렴하면서 따뜻한 바람이 빨리 나와 잠깐씩 쓰려 했는데 좋아요.
저렴한 만큼 과열차단은 있는 듯 하나 일정 온도가 되면 송풍으로 바뀌는 기능, 타이머 기능, 넘어지면 전원 차단되는 안전 기능은 없습니다.
저는 자동 온도 조절 타이머가 있어서 거기 꽂아 써 볼까함다
난방 제품은 무턱대고 오래 틀다 보면 전기료가 높게 나올 수 있기 때문에 1000와트 대 쓰는 가전 제품들과 사용 시간 비교하면서 잠깐씩 쓰는 용도라면 부담은 없을 것 같아요.
대용량 저소음 온풍기와 소음 차이도 크게 없네요.
가정에서 사용 시 실시간 예상 전기요금이나 사용량은 명의자 본인이면 한전앱 >파워플래너에서 조회할 수 있고 네이버 전기세 계산으로도 예상요금을 유추할 수 있으니 참고하셔서 전기 절약에 도움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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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고지서 나왔는데요. 3,4일에 한 번씩 10분에서 30분 정도로만 사용해 봤는데 평균 전기료보다 3천원 정도 더 나온 것 같아요. 아직까지 잔고장 없고 큰 온풍기보다 더 잘 쓰고 있어요.